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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소비자, 온라인 쇼핑 트렌드 주도

여성보다 평균 구매 금액 높아, 패션 뷰티 넘어 넓어진 관심 영역 ‘주목’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남성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 트렌드를 주도하는 주요 구매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외모가 주요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생겨난 ‘그루밍족’에 이어 자신을 위해 투자와 소비를 아끼지 않는 ‘포미(FOR ME)족’이나 ‘욜로(YOLO)’족이 증가하고 있다. 외모를 주요 경쟁력으로 생각하는 20대는 물론 경제력을 갖춘 30~40대 남성 소비자가 패션과 뷰티를 넘어 디지털 기기, 스포츠웨어, 명품까지 관심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 캐시백 기업 이베이츠 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이베이츠 웹사이트를 경유해 물건을 구매한 남성 고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하며 온라인 쇼핑 시장의 주요 구매층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남성의 온라인 쇼핑 주문 건 수 역시 지난해 상반기보다 78% 증가하며 큰 폭으로 늘었다. 여성 구매 고객 수 증가율은 13%로 남성 고객 수 증가율의 절반에 그쳤다.

 

남성은 특히 여성보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1인당 평균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남성의 1인당 평균 구매액은 12만 800원으로, 9만 7,000원을 기록한 전년 동기에 비해 약 25% 증가했다. 반면 여성 고객의 평균 구매액은 10만 1,000원이던 지난해 상반기 대비 13% 증가한 11만 4,000원을 기록했다. 남성의 1인당 평균 주문 건 수도 14건으로 여성(11건)보다 더 자주 쇼핑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수진 이베이츠 코리아 이사는 “자기 주도적인 소비와 트렌드에 민감한 30대 남성 고객들이 의류, 신발뿐 아니라 디지털 기기, 스포츠 웨어, 명품 등 구체적인 브랜드와 럭셔리 아이템에 관심을 갖게 되며 구매 빈도뿐 아니라 구매 단가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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