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뷰티 패션 매거진 모다에스(Modaes)는 일본 화장품, 메이크업 기업 시세이도가 로라 메르시에(Laura Mercier) 브랜드를 새롭게 재출시해 해외 시장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보도했다.
시세이도는 2016년 6월 로라 메르시에(Laura Mercier)를 2억 2,200만 유로(환화 약 2,847억 3,720만 원)에 인수했었다. WWD는 로라 메르시에의 새로운 전략 실행으로 3억 2,000만 유로(한화 약 4,104억 3,200만 원)~3억 5,500만 유로(한화 약 4,553억 2,300만 원)의 매출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브랜드 재출시 일환으로 시세이도는 내년 9월 새로운 웹 사이트를 개설하고 전체 매장 네트워크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새로운 로고를 도입할 계획이다. 로라 메르시에의 비즈니스는 여전히 영국과 미국에 집중되어 있다. 이 브랜드는 아시아 시장과 여행 소매 업계의 성장으로 미래에 더 높은 성장을 할 계획이다. 매출에 따른 주요 제품 카테고리는 파우더, 수분크림, 메이크업 베이스이다.
시세이도는 일본과 중국의 성장으로 매출이 13.5% 증가해 20억 2,300만 유로(한화 약 2조 5,946억 9,980만 원)로 올해 1/4분기를 마감했다. 시세이도의 순이익은 2017년 같은 기간 대비 2배인 2억 2,105만 유로(한화 약 2,835억 1,873만 원)이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시세이도 로라메르시에 시세이도인수 Shiseido Laura Merc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