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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화장품 빅데이터 분석 (9)] 뷰티 디바이스 트렌드

뷰티 디바이스 사용 부위 ‘얼굴’ 압도적, 화장품과 병행 사용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홈케어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소비자 곁으로 성큼 다가선 뷰티 디바이스가 화장품 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2017년 글로벌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35억 6,700만 달러(한화 3조 9,754억원)로 매년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피부에 화장품이 더욱 깊게 스며들게 도와주는 보조적인 기능부터 이온이나 적외선 등을 이용해 직접적으로 피부에 영향을 주는 기능, 나아가 스마트폰 연동으로 지속적인 관리까지 가능한 뷰티 디바이스는 4차 산업혁명을 만나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이 뷰티 디바이스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인사이트코리아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Deep MininG로 뷰티 디바이스 트렌드를 분석했다.

 

뷰티 디바이스 사용 부위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Deep MininG으로 2017년 1월 1일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 소셜 빅데이터(블로그)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이 뷰티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부위는 ‘얼굴’이 압도적이었다. 얼굴 가운데서도 코가 40%로 가장 많았고 눈 36%, 입 20%, 귀 4% 순으로 조사됐다.

 

인사이트코리아 측은 “소비자가 뷰티 디바이스를 찾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평일에 시간적 빈곤을 겪는 현대인들은 전문가에게 피부를 관리받을 시간이 요원하다. 뷰티 디바이스는 신체 피부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는 ‘얼굴’과 ‘손’에 몰려 있으나 향후 발이나 다리, 팔에 특화된 뷰티 디바이스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피부과 뿐 아니라 마사지 샵에 가는 시간도 뷰티 디바이스로 인해 절약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뷰티 디바이스에 소비자가 기대하는 기능

 

 

소비자가 뷰티 디바이스에 가장 많이 기대하는 기능은 ‘피부 탄력/리프팅’이며, 뷰티 디바이스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탄력을 개선해 주는 화장품과 사용을 병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 디바이스 연관어 분석 결과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두번째로 크림의 비중(18%)이 높은 것은 이러한 분석의 타당성을 뒷받침한다는 게 인사이트코리아 측의 전언이다. 또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관리하기 위한 소비자 니즈(Needs) 또한 기대 기능에 반영됐는데 이에 맞춰 디바이스 사용 후 사후관리 선케어 화장품도 개발되는 추세다.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별 관심도와 브랜드별 소비자 기대 기능

 

 

뷰티 디바이스의 브랜드별 관심도에서는 ‘갈바닉’이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라엘, 누페이스, 바나브, 클라리소닉, 트리아, 실큰, 뉴스킨, 아모레퍼시픽 순으로 나타났다.

 

갈바닉은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성질이 있는 약한 전류로 이를 이용하면 화장품의 주요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이에 다양한 브랜드에서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도 뷰티 디바이스 관련 주요 키워드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뷰티 디바이스의 브랜드 충성도는 브랜드별 소비자의 기대 기능의 차이에 기반했다. 소비자는 자신이 필요로 하는 피부 케어 기능이 있는 브랜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예를 들어 갈바닉을 선택할 때는 ‘양이온/음이온’을 1순위로 꼽았고, 프라엘과 누페이스, 바나브에는 ‘탄력’을, 클라리소닉에는 ‘제모’, 트리아와 실큰에는 ‘마사지’를 기대하는 식이었다.

 

인사이트코리아 측은 “고가의 뷰티 디바이스 구매 시 소비자는 제품성이 확실히 검증된 상품을 구매할 것으로 예상되며, 브랜드 스위칭(이탈)은 동일한 기능이 중첩된 부분에서 제품 비교 후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클라리소닉, 트리아와 실큰 등의 브랜드 경쟁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브랜드 포지셔닝 고려시 뷰티 디바이스 기능 추가, 변경을 중점적으로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뷰티 디바이스와 같이 언급된 화장품

 

 

소비자들이 뷰티 디바이스와 같이 언급한 화장품은 ‘클렌저’였다. 인사이트코리아 관계자는 “클렌저는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성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추세”라며 “이러한 경향이 클렌저의 디바이스화라는 새로운 수요를 창출했다고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비단 클렌저 뿐 아니라 현재 뷰티 디바이스 주요 이용 부위로 언급된 얼굴(38%)과 관련된 스킨, 크림, 마스크 또한 높은 소비자 언급량을 보였다.

 

인사이트코리아 안수현 이사는 “중요한 점은 뷰티 디바이스가 화장품의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의 성격을 갖고 있어 디바이스 시장이 커질수록 이에 맞는 화장품 시장 또한 성장한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피부 트러블 언급과 뷰티 디바이스 구매 시 고려 요소

 

뷰티 디바이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기대 기능은 소비자들이 가진 피부 고민과 상관관계가 있다. 기대 기능 중 압도적으로 높은 언급량을 보인 탄력(29%)은 주름 걱정을 하는 소비자들이 뷰티 디바이스를 찾는 가장 큰 이유로 조사됐다. 또 주름, 여드름, 색소침착, 잔여물, 주근깨 등의 트러블 언급 비율은 뷰티 디바이스가 아직은 신체 중 얼굴 부분에 대한 케어에 집중돼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안수현 이사는 “소비자가 뷰티 디바이스를 사용하거나 구매할 때 고려하는 가장 큰 속성은 ‘시간’이다. 바쁜 일상에서 전문적인 스킨케어를 받고 싶은 소비자의 니즈가 앞으로도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코스인은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인사이트코리아(대표 문준열)와 공동으로 2018년 1월부터 기획시리즈 [화장품 빅데이터 분석]을 연재한다. 이 기획시리즈는 매달 1회씩 연재되며 소셜 미디어(SNS)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화장품에 대한 유의있는 데이터를 분석해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획시리즈에 대한 보다 상세한 자료와 문의는 코스인 편집국(02-2068-3413)으로 하면 된다. 인사이트코리아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eep MininG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문의는 인사이트코리아 Deep MininG팀(02-3483-0586, 담당 안수현 이사)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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