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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핑크런, 서울시민 1만명 참가 성황리 마감

아모레퍼시픽, 유방암과 유방건강 인식 향상 핑크리본 캠페인

 

[코스인코리아닷컴 고훈곤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 ‘2018 핑크런’이 10월 14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1만여 명의 시민이 참가한 서울 대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핑크런은 유방암과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을 향상하고 유방자가검진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5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러닝 축제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되어 유방암 환자의 수술 및 유방암 검진 지원에 사용된다.

 

이른 아침부터 서울 여의도공원에 모인 참가자 1만여 명은 출발에 앞서 생활 속 유방자가검진 슬로건인 ‘아리따운 내가슴애(愛) 333’을 함께 외치며 자가검진 실천을 약속했다. ‘아리따운 내가슴애(愛) 333’은 매월 생리가 끝난 3일 후 양쪽 가슴에, 3개의 손가락을 펴고, 3개의 원을 그려 이상 징후를 확인하는 것으로 유방암의 조기 발견을 돕는 자가검진 슬로건이다.

 

 

서울 여의도공원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코스를 가볍게 걷거나 뛰며 가을 정취를 느꼈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은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마련한 유방 자가검진 강좌와 유방암 무료 검진 부스에서 유방건강 관리에 대한 정보를 익히고 유방자가검진 실천에 서약했다.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은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90%를 상회하는 예후를 보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자가검진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헤라, 아리따움 등 핑크리본캠페인에 뜻을 모은 협찬사들은 피부 진단 서비스, 메이크업 시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캠페인을 연계해 자가검진 실천 서약을 이끌었다. 마몽드 브랜드 모델인 배우 박신혜씨는 핑크런의 취지에 공감하는 스페셜 참가자로 참석해 유방암 환자와 핑크런 참가자의 건강을 기원하며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18년째 전개하고 있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인 핑크런은 2001년부터 32만명 이상이 참가해 35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하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성의 삶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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