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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 32억달러, 40.6% 증가

무역수지 흑자 23억달러 57.9% 급증…중국, 홍콩, 미국, 일본, 태국 순 수출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남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2018년 상반기(1~6월)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입과 경영 성과를 10월 18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은 32억 달러(3조 5,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8억 2,000만 달러(9,000억원)로 6.8% 증가했다. 수출액 증가에 힘입어 무역수지 흑자는 23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7.9% 증가했다.

 

수출 상위 5개국은 중국(13억 3,000만 달러), 홍콩(7억 6,000만 달러), 미국(2억 5,000만 달러), 일본(1억 5,000만 달러), 태국(9,000만 달러) 순이었다. 특히 중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대비 63.4% 증가해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또 독일(101.3%), 영국(92.4%), 프랑스(54.8%) 등 유럽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아울러 인도네시아(150.5%), 러시아(77.0%)로의 수출도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출국 다변화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화장품 상위 수출 품목은 기초화장용 제품류(17억 달러)로 전체 화장품의 53.3%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인체세정용 제품류(9억 달러, 29.4%), 색조화장용 제품류(3억 달러, 9.8%) 순으로 나타났다. 기능성 화장품류는 247만 달러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전년 동기 대비 264.4% 증가해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영유아용 제품류는 전년 동기 대비 123.9% 증가한 358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1,658.5% 증가), 베트남(184.3% 증가), 홍콩(105.1% 증가)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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