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하지만 효과적으로 피부를 관리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홈케어, 더마 코스메틱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트렌드의 변화는 기능성 화장품 원료 시장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리젠스킨은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K-Beauty Expo Korea 2018)’에 원료특별관으로 참가해 메디컬 컨셉의 원료 ‘스피큘’을 소개해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리젠스킨 측은 “주력 원료 ‘스피큘’은 독특한 원료라 화장품 업체 중에서도 일부만 알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피큘은 상처가 나면 몇 일만에 새살이 돋아서 상처를 치유하는 ‘자연치유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원료다.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침들이 피부를 자극, 우리 몸이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력을 이용해 피부재생을 앞당기게 하는 원리다.

리젠스킨 관계자는 “Bio Micro Needle이 피부에 침투함에 따라 상처 치유 면역 체계가 활성화해 3일 만에 새로운 세포가 생겨난다. 피부에 상처가 나면 새살이 돋는 것과 같은 원리로 평균 28일의 피부재생주기를 3일로 앞당겼다”고 강조했다. 이어 “3일 만에 새살이 올라와 각질이 탈락되면서 피부톤이 밝아지고 깨끗해진다. 동안침이 피부를 자극하고 원적외선이 혈행 개선과 신진대사를 빠르게 해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생성되도록 도와줌으로써 잔주름을 제거한다. 피부 트러블에도 탁월하다. 염증성 트러블을 가라앉히고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 모공을 줄여준다”고 덧붙였다.

‘스피큘’은 박람회 기간 화장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특별한 원료를 찾는 바이어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리젠스킨의 주력 활동 영역인 병원, 피부과 뿐 아니라 화장품 브랜드사와 제조사, 피부샵, 해외 바이어들이 리젠스킨의 부스를 찾았다.

리젠스킨 측은 “한 자리에서 다양한 업체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바이어들에게 원료를 소개하고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제품 체험을 통해 회사를 알리는 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뷰티 박람회(K-뷰티 엑스포 코리아)’는 경기도가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인 뷰티 산업의 지원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해온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전문 전시회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코트라가 주관하는 올해 박람회는 국내 430여개 회사와 홍콩 사사(SaSa), 프랑스 세포라(Sephora), 미국 아이허브(Iherb), 독일 두글라스(Douglas) 등 40개국 250개사의 유력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