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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리포트] 한국 리테일 전문그룹, 베트남 투자 증가

롯데, 신세계, CJ그룹 동남아시아 허브로 베트남 집중 투자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이 롯데, 신세계, CJ 등 한국 리테일 그룹의 동남아시아 허브가 되고 있다.

 

롯데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리테일 체인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롯데그룹 발표에 의하면 인도네사아 시장은 롯데그룹의 전체 해외 매출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쇼핑이 운영하고 있는 슈퍼마켓 체인인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25개 도시에서 4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1조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0년까지는 인도네시아 10개 다른 도시에 36개 지점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공과 함께 롯데쇼핑은 베트남에서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까지 하노이 롯데몰의 건설을 완공하기 위해 3,3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동남아시아에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가장 큰 리테일 그룹인 신세계는 2015년 하이퍼마켓 형태인 이마트를 호치민에 공식적으로 오픈했다. (주소 366 Phan Van Street. Tri Street, Ward 5, Go Vap District, Ho Chi Minh City.) 이 지역의 이마트는 2011년 중국 시장에서의 공식적인 철수 이후 동남아시아 집중 전략에 따른 첫 번째 해외 매장이 됐다. 향후 3년간 이마트는 2020년까지 4개 지점을 오픈하기 위해 5,490억원을 더 투자할 예정이다. 이마트의 두번째 지점은 2019년 상반기 호치민에 오픈할 예정이다.

 

 

많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들도 동남아시아 시장에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특별히 CJ오쇼핑과 CJ E&M이 합병한 회사인 CJ ENM은 공식적으로 올해 7월 개장해 아시아 최대 상업 콘텐츠 제작센터를 호치민시에 개설 할 계획이다. 다다(DADA) 스튜디오 비엣남이라고 불리는 이 센터는 2019년초부터는 적어도 1,000개 이상의 전자상거래 컨텐츠를 제작하고 배포할 예정이다.

 

CJ ENM은 저비용과 고성능 제조 시스템 사용에 집중한 해외 컨텐츠 센터 운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컨텐츠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다다 스튜디오는 주로 TV가 아닌 모바일 서비스 또는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용 컨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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