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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포트] 중국 11월 11일 ‘광군절’ 수많은 기록 남겼다

알리바바 짱융 CEO "온-오프라인 통합, 95후 주력 소비층 부상, 중소도시 소비 확대" 분석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남주 기자]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중국 경기가 하강 국면에 접어든 시점에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올해 중국 11월 11일 광군절 매출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의심하였으나 결국 그것은 우려에 불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1월 11일 광군절 알리바바 하루 매출액이 2,135억 위엔의 판매액과 10.42억건의 택배 건수라는 신기록을 갱신해 일반 중국인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올해 10년째를 맞이하는 광군절은 이제 중국인들에게는 단순 쇼핑을 즐기는 날이 아니라 바쁜 일상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날리는 날이 됐다.

 

올해 10년째 2135억위엔, 10.42억건 택배건수 신기록 갱신

 

11월 16일 중국 최고 명문 중의 하나인 칭화대학에서 중국 광군절의 창시자이며 알리바바 CEO 짱융은 2018년 광군절 행사를 회고, 총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알리바바 쨩융 CEO는 “이제 광군절 행사는 참가 기업들에게는 단순히 당일 제품 판매보다는 소비자들의 기본 데이터들을 축적하는 일이 더 의미 있는 것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광군절이 새로운 소매업 형태로 큰 성과를 내면서 많은 산업에서 온-오프라인(On-Off Line) 일체화를 시도하게 됐다. 기존 존재하던 단순 오프라인 매장은 점점 사라지고 대부분의 오프라인 매장도 온라인에서 판매를 하고 또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고객 정보를 전산화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알리바바 쨩융 CEO는 “광군절 행사 추진을 통해 알리바바의 '비즈니스 운영 시스템'이 완벽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알리바바는 금융, 결재, 빅데이터, 클라우드 연산에서 소비자 운영 플랫폼까지 알리바바의 기술과 플랫폼을 이용해 기업들이 디지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밝혔다.

 

그는 광군절 판매액은 단지 마지막 결과치를 보여 주는 것에 불과하며 광군절은 디지털 경제 시대에 사회 융복합의 힘, 비즈니스 기초 능력의 거대한 도약, 소비에 대한 믿음과 잠재력 등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또 광군절은 앞으로 1조 위엔 매출액을 달성할 날이 다가올 것인데 이것은 전체 기업체들이 데이터와 프로세스 등을 꾸준히 디지털화한 결과로 얻어지는 산물이 될 것이며 창조는 소비 역량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공급의 역량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군절 창시자인 알리바바 쨩융 CEO는 “광군절은 매년 의미와 개념은 변화하며 만약 10년 후 광군절의 의미와 개념이 올해와 같다면 잘못된 것이다. 지금 우리는 이미 모바일 시대 후기에 접어 들었으며 미래를 내다봐야 한다. 다음 세대의 인터넷은 어떤 모습인지 마음껏 상상하고 거기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과 고객을 탄생시켜야 한다. 세상은 점점 더 많은 새로운 세대의 플랫폼 기업들이 나타나 원래 있던 기업 형태를 추월하고 더 많은 사회적 책임과 공공의 속성을 책임진다. 우리는 그것을 디지털 경제 체제의 비즈니스 운영 시스템이라고 일컫는다. 핵심 가치관은 고객 제일이며 모든 가치는 고객으로부터 창조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전세계 18만개 브랜드 참가 급증 신제품 테스트 기업도 많아

 

기업들이 광군절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중시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리바바 쨩융 CEO는 “2009년 첫 광군절에는 27개 브랜드가 참여했는데 올해에는 전 세계에서 18만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따라서 온라인 쇼핑 애용자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쇼핑을 즐길 수 있었고 전에는 체험하지 못한 많은 할인혜택을 경험할 수 있었다. 기업들은 한편으로 이성적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광적이었다. 중국 대표 견과류 업체인 Three Squirrels는 광군절을 신제품 테스트를 위한 최적기로 판단하고 평소 할인 판매를 하지 않는 품목까지 큰 폭으로 할인해 적극적으로 광군절 프로모션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광군절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광군절이 11월 11일 판매만을 위해서 행사에 참가하는 것이 아니다. 사실 참가 기업들이 판매 매출을 많이 올리기 위해서는 출혈도 적지 않다. 왜냐하면 고객들을 끌어 들이고 그 고객들이 구매까지 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혜택을 줘야 하기 때문이다. 참가 업체들이 큰 폭의 할인을 해주며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왜 하는 것일까? 광군절 하루 동안 수많은 접촉 고객들의 데이터들을 모아 디지털자산으로 축적해 365일 또는 그 보다 더 오랜 기간 동안 마케팅에 활용해 대단한 성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이라고 말했다.

 

이것이 바로 알리바바가 최근 몇 년 동안 기회 있을 때마다 얘기하는 '소비자 자산'인 것이다. 이 개념은 작년과 올해 광군절을 통해 많은 분야에서 검증된 것으로 소비자 행위의 숫자를 일종의 자산으로 간주하는 것이며 소비자가 이 제품을 위해 가져다 줄 장기적인 가치의 척도가 되는 것이다.

 

알리바바 쨩융 CEO는 “누가 광군절 소비자들의 수요를 더 잘 파악하느냐가 인기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느냐의 중요한 관건 중에 하나다. 매년 광군절에 제품별 판매 랭킹 경쟁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광군절 판매액 기준 상위 랭킹된 브랜드들은 일반적으로 소비자를 끌어 들여 판매하는 것도 뛰어 났지만 소비자 자산 분야에서 수확이 더 많았다. 예를 들어 Three Squirrels의 경우 식품 분야에서 매출액과 소비자 자산도 모두 1위를 기록했으며 타오바오에서 최초로 2,000만 팔로우를 돌파한 쇼핑몰이 됐다. 또 중국 샤부샤부 재료 업체인 하이띠라오(海底捞)는 매출액 기준으로 TOP 10에 들지 못했지만 소비자 자산 랭킹에서는 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새로운 소매 업태가 폭발적으로 발전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가에 대해 알리바바 쨩융 CEO는 “광군절이 온라인 판매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최근 몇 년간 광군절 행사는 새로운 소매업태의 성과를 보여 주었는데, 많은 분야에서 온-오프라인(On-Off Line) 일체화를 테스트하고 있다. 유니크로, GOODBABY(好孩子) 등 점점 더 많은 기업과 브랜드들이 이미 온-오프라인(On-Off Line) 일체화 재고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온라인에서 오더를 하면, 고객과 제일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발송하고 있다. 온-오프라인(On-Off Line) 일체화는 기업들이 진정으로 소비자들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 준다"고 밝혔다.

 

그는 “오프라인은 한계가 있고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지식들은 온라인 판매에서 습득한 것이며 우리들은 온-오프라인(On-Off Line) 융합에서 소비자들의 요구사항들을 읽을 수 있다. 올해 알리바바 광군절 디지털 경제체는 처음으로 전면적으로 결집해 오프라인에서도 소비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최신 업그레이드한 타오바오 모바일 앱은 12개 도시 100개의 핵심 상권을 연결시켜 유력 브랜드 20만개 스마트 오프라인 매장에게 막대한 이익을 가져줬다"고 강조했다.

 

온-오프라인 융합 매출액극대화 신소매 업태 확대 기능

 

13개 인타이(银泰) 쇼핑센터의 경우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매출액이 37% 증가했고 Easyhome(居然之家)의 전국 266개 매장의 광군절 하루 매출이 120억 위엔에 달했으며 그중 41개 신소매 업태 매장 매출액은 54.96억에 달했다. 인타이(银泰)백화점, Easyhome(居然之家)은 옛날에는 전통 백화점, 전통 홈웨어 매장이었으나 디지털 방식을 통해 소비자들을 관리하기 시작해 대규모 소비자들을 끌어 들이고 이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허마(盒马)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신소매 업태의 좋은 성공 케이스가 됐다. 그러나 새로운 소매 업태가 허마(盒马)같이 무에서 유를 창조한 케이스도 있지만 인타이(银泰)백화점, Easyhome(居然之家)과 같이 다양한 종류의 업태들이 옛날 것을 개조한 케이스도 많다. 사실 허마(盒马)는 이미 10여개 프랜차이즈 기업들에게 신소매 업태를 이식시키며 소매 업태의 개조를 지원하고 있다.

 

 

알리바바 완벽한 '비지니스 운영 시스템' 가동 확인

 

올해 광군절 최대 관전 포인트 중에 하나는 알리바바의 ‘비즈니스 운영 시스템’이었다. 알리바바 CEO 쨩융은 비즈니스 운영 시스템에 대해 ”10년의 광군절 체험과 19년의 알리바바 발전을 통해 일련의 상업 기초 인프라는 이미 형성됐다. 초기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물류, 판매, 금융, 결재, 빅데이터, 클라우드 연산에서부터 스마트 제도까지 알리바바도 이미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소매에서 제조까지, 전면적으로 브랜드와 제조상을 도와주고 있다. 알리바바 경제체에서 쇼핑, 오락, 생활서비스 등 다양한 상업 형태에서 형성된 디지털 자산은 알리바바와 같이 빠른 속도로 클라우드 연산과 결합해 독특한 ‘알리바바 비즈니스 운영 시스템’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광군절 알리바바의 비즈니스 운영 시스템은 큰 힘을 발휘하는데 예를 들어 메이디, 하이얼, 거리, 오커스, 커푸스 등 많은 가전 브랜드들이 연합해 공동으로 주문형 스마트 가전 신제품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런 신제품들은 각 업체들이 보유한 데이터를 기초로 하여 분석하고 연구개발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티오바오 티몰은 인공지능(AI)의 대규모 응용 장소가 됐다. 예를 들어 약 80만에 달하는 타오바오 티몰 쇼핑몰 운영자들이 업그레이드된 최신 스마트 고객응대 프로그램을 이용해 광군절 당일 타오바오 티몰의 98%의 온라인 서비스 수요를 감당했다. 이는 10만명의 고객센터 인력이 처리해야 하는 일에 해당한다.

 

알리바바 쨩융 CEO는 제품 판매를 위해서 콘텐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해 광군절은 왕홍(중국 인플러언서)의 추천으로 쇼핑하는 사람이 검색으로 유입된 고객을 훨씬 초월했다. 소매 업태가 활성화를 위해서 인공지능 사용도 중요하지만 개성 있는 컨텐츠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컨텐츠는 점점 더 많이 소비자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풍부한 컨텐츠를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새로운 소매업태 중에 하나인 타오바오 생방송의 매출액이 1,000억 위엔 이상을 기록했으며 타오바오 생방송 여성 진행자 웨이야(薇雅)는 올해 광군절 2시간 생방송을 통해 2.67억 위엔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소개했다.

 

알리바바 쨩융 CEO는 “알리바바가 제공하는 비즈니스 운영 시스템, 각종 기술들은 참여 기업들에게는 좋은 무기의 역할을 하는데, 이 무기를 어떻게 사용해 목표를 맞추느냐는 참여 기업들이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다. 알리바바 비즈니스 운영 시스템은 영향력이 막강한 마케팅 방식이자 소비자 운영방식이다. 또 설계와 생산, 공급체인 관련 변혁의 아이콘으로 중국 경제가 디지털화로 변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고(中高) 금액 지출 소비층 증가가 시장 변화 주도

 

광군절 소비 지출 증가에 대해 쨩융 CEO는 “10년 전 타오바오 온라인 쇼핑몰의 판촉 활동에서 오늘날의 전 세계 쇼핑행사로 성장하기까지 광군절은 이미 온-오프라인(On-Off Line)을 뛰어 넘는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소비 지출 증가의 풍향계가 됐다. 가득 찬 중국 쇼핑 카트는 전 세계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은 것을 상징하며 중국 시장이 세계 경제를 이끄는 것을 나타낸다. 수억명의 소비자들이 광군절에 쇼핑을 즐겼으며 알리바바의 빅데이터를 구동해 소비 지출 확대를 이끌어 냈다”고 평가했다.

 

올해 광군절의 주요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광군절에 1,000위엔 이상을 지출한 소비자 증가 속도가 1,000위엔 이하를 사용한 소비자 증가 속도보다 월등히 빠르게 나타났다. 5,000위엔 이상을 지출한 소비자들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증가세를 이어갔고 5,000위엔~10,000위엔을 지출한 소비자 증가세와 비교해 3.4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데이터들은 광군절 전체 소비자들의 지출 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중국 11월 11일 광군제 10개 대도시 소비자 구매금액 현황 (단위 : 억 위엔)

 

 

중국청년보와 화장품보 등이 분석 보도한 내용을 종합하면, 중고(中高) 금액 지출의 소비층 증가는 시장의 변화를 이끌었다. 기존에는 대도시(1선, 2선 도시) 위주로 구매가 많이 이루어졌다면 올해는 중소지방도시(3선, 4선, 5선 도시)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3분기 알리바바 신규 고객 증가율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는데 신규 고객의 75%가 중소지방도시에서 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미용화장품 신제품 2만여개 대량 출시

 

한편, 주요 소비층도 95년 이후 출생자(95後)가 중요한 위치를 점하기 시작했다. 이들 대부분은 상대적으로 부유한 성장 환경에서 태어났고 인터넷 환경이 성숙한 시대에 살고 있어 온라인 쇼핑에 매우 익숙한 편이다. 95년 이후 출생자(95後) 경제력이 높아지면서 자연히 메인 소비층의 바톤을 이어 받게 된 것이다.

 

미용화장 분야를 살펴보면 올해 광군절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신제품도 대량으로 출시됐다. 광군절에 맞춰 출시된 미용화장 분야 신제품만 20,00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80만대 ‘라메르 크림’ 1시간만에 완판, 마스크팩 1000% 판매 급증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매년 증가해 작년 대비 마스크팩 매출액이 1,000% 증가했으며 아이새도 팔레트가 208%, 파운데이션171%, 에센스 111%, 립스틱 103% 등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싼 화장품 구매에도 주저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계 한정판으로 판매가 17,200위엔(한화 약 280만원) 라메르(LAMER) 크림이 광군절 1시간 만에 완판됐다. 판매량이 2018년 10월까지 판매량의 10배가 넘게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광군절에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등지에서 1만위엔 이상 화장품을 구매한 사람이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11일 광군절 창시자 알리바바 CEO 쨩융(张勇)

 

알리바바 짱융 CEO는 2007년 알리바바에 입사했다. CFO 출신인 그는 동료와 기업들과 협력해 광군절을 탄생시켰다. 알리바바는 중요한 상업 기초 인프라가 되었으며 광군절도 기술 검열을 받는 테스트 장이 됐다. 11월 11일 당일 최고 1초당 17.18억 문자 교신이 이루어졌으며 막강한 연산능력은 신속한 물류를 보장했다. 당일 10.42억의 택배 오더가 진행되어 중국 물류 역사상 최초로 하루에 10억 택배 오더 시대를 열었다.

 

알리바바 짱융 CEO는 “미래의 광군절은 다시 정의될 것이며 머지 않아 광군절은 1조 위엔 매출을 달성할 것이다. 이는 분명히 전체 상업체들이 디지털화를 충분히 활용한 결과일 것이다. 인터넷은 소비에 대한 힘을 가져다 주었을 뿐 아니라 공급 창조도 함께 이루어 냈다. 예를 들어, 소비자들이 모두 신선한 채소와 고기를 먹고 싶을 때 과거에는 많은 량을 사서 냉장고에 보관해 필요할 때 꺼내서 요리할 수 밖에 없었는데 알리바바 허마(盒马)가 소포장을 판매하고 모바일로 주문하면 집까지 배송해 주는 시대가 됐다. 알리바바 허마(盒马)는 고객들에게 신선함의 가치를 다시 심어 주게 됐으며 이것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현재 많은 소비자들이 허마(盒马)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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