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LVMH 모엣 헤네시루이 비통(LVMH Moët Hennessy Louis Vuitton)은 2018년회계연도 9개월 동안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증가해 총매출액 331억 2,900만 유로(한화 약 42조 5,929억 6,143만 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모든 사업 부문이 긍정적인 매출을 보였지만 패션과 가죽 제품 부문은 총매출액의 약 40%를 차지했으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30억 5,200만 유로(한화 약 16조 7,805억 6,484만 원)에 달했다.
화장품과 향수 선택적 소매 부문에서는 세포라(Sephora)를 포함해 올해 9개월 동안 95억 4,400만 유로(한화 약 12조 2,704억 3,448만 원)를 기록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했다. 특히 북미와 아시아 지역의 세포라 체인점의 성장이 주목할 만하다. 중국에서 새로운 매장 콘셉트와 러시아에서의 첫 개점으로 유통 네트워크에서 끊임없는 확장과 진보를 하고 있다.
향수와 화장품 부문에서는 주력 브랜드인 크리스찬디오르 향수를 중심으로 2018년 9개월 동안 8% 성장해 44억 1,000만 유로(한화 약 5조 6,698억 470만 원)를 기록했다. 조이(Joy), 소바주(Sauvage), 자도르(J'adore), 미스 디오르(Miss Dior) 립 제품 루즈 디올(Rouge Dior) , 아베이 로얄(Abeille Royale)의 성공과 메이크업 루즈 G(Rouge G)로 좋은 성적을 낸 겔랑, 새로운 여성 향수인 랑테르니(L' Interdit)와 메이크업 카테고리의 성공적인 확장으로 지방시 향수 역시 좋은 결과를 거뒀다.
앞으로 몇 달 동안의 전망과 관련해 LVMH는 "불확실한 해외 시장과 통화 가치로 인해 계속해서 시장을 지켜볼 것이다. 혁신과 가장 유망한 시장에 초점을 맞춘 시장 확장에 중점을 둔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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