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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뷰티산업 소상공인 규제 발굴 해소 간담회 열렸다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뷰티산업 진흥과 지원 방안 모색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중앙회(회장 오세희)가 12월 14일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회장 조수경)와 함께 뷰티산업 소상공인 규제 발굴과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중앙회 오세희 회장,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조수경 회장, 중앙회 임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메이크업 산업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발제한 성신여대 김주덕 교수는 “뷰티 산업의 한 분야인 메이크업 산업은 높은 성장 잠재력과 고용 창출 효과로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해야 하는 산업이다. 특히 최근 한류 뷰티, K-Beauty의 인기 상승으로 뷰티 산업의 본산인 유럽과 견주 될 만큼 지속적 성장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공중위생관리법의 규제 하에 보건복지부에 전담부서 조차 없는 상황”이라며 미용업 진흥과 지원을 위한 전담 부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가톨릭관동대 김정화 교수는 “얼마 전에 희망직업 순위가 조사됐는데 고등학생 희망직업 4위가 ‘뷰티 디자이너’”라며 “아시아권에서는 한국의 뷰티 산업이 최고로 평가 받지만 오히려 중국과 베트남 등에 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각종 규제 때문에 우리나라의 미용업소들은 95%가 1인샵으로 운영되는 등 시장이 퇴보하고 있다”며 “미용기기를 의료기기와 구분하고 미용업소만의 영역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제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도 참가자들은 최근 미용업은 업종 분리 후 세분화, 전문화되고 있으나 현실에 부합하는 미용업의 제도 개선, 정책 실현과 미용업 진흥을 위해서는 진흥법과 전담부서, 연구기관이 필요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용분야 협회의 단합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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