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이대원 호주 통신원] 세계에서 가장 큰 데이터 분석 업체 중 하나인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운동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뷰티 제품이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카테고리를 강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들은 활발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소비자에게 더욱 널리 보급되고 있으며 올해 '에쓸레져'(Athleisure)라 불리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며 주목을 받았다.

통계에 따르면 37% 이상의 밀레니엄 세대는 피트니스와 운동을 목표로 한 미용과 미용 제품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했다. 운동하는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비자의 욕구를 잘 파악한 이 제품군들은 역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활동적인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같은 추세에 맞춰 2018년 한해 호주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받은 운동용 미용 제품은 아이코 런던 스포츠(Eyeko London Sport) 방수 마스카라, 아이트 코스메틱스 바이바이 언더아이 컨실러, 산소 활성화 피부 파운데이션(Oxygenetix Breathable Foundation), 맥 프로 롱웨어 방수 브로우 디파이너, 클리니크 립 앤 취크 플러쉬(Lip+Cheek Flush) 등이다.

마스카라 : 아이코 런던 스포츠(Eyeko London Sport) 방수 마스카라

아이코 런던 스포츠(Eyeko London Sport) 방수 마스카라는 운동 중에 착용하도록 만들어졌다. 다른 방수 마스카라와는 달리 속눈썹을 바삭바삭하게 유지할 수 있는 아이코 제품은 속눈썹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하게 해준다.

컨실러 : 아이트 코스메틱스 바이바이 언더아이 컨실러

아이트 코스메틱스가 개발한 바이바이 언더아이 컨실러가 대표적이다. 끈적거리지 않고 산뜻한 느낌이 유지되는 이 제품은 히알루론산을 추가해 운동 중인 피부에 수분 공급도 되도록 개발했다.

파운데이션 :  산소 활성화 피부 파운데이션, 로라 메시에르 미네랄 파우더

두꺼운 파운데이션은 모공을 막기 때문에 운동 중에 사용하기에는 좋지 않다. 하지만 세라마이드 성분으로 만든 산소 활성화 피부 파운데이션(Oxygenetix Breathable Foundation)은 피부 세포에 산소가 공급되도록 도와 주며 실내운동에서도 필요한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다.

또 다른 제품으로는 로라 메시에르(Laura Mercier) 미네랄 파우더가 있다. 이 제품은 오일과 코메이 성분이 없기 때문에 운동 중에 파운데이션이 뭉치는 일이 없다.

브로우 디파이너 : 맥 프로 롱웨어 방수 브로우 디파이너

맥 프로 롱웨어 방수 브로우 디파이너는 색소가 함유된 제품으로 눈썹을 부드럽게 8시간 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제품은 땀으로부터 방수되도록 고안됐으며 운동 중에도 눈썹의 모양을 유지하도록 한다.

취크 스테인(Cheek stain)  : 클리니크 립 앤 취크 플러쉬(Lip+Cheek Flush)

클리니크(Clinque)는 운동 중에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땀 방지 메이크업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 제품 중 립 앤 취크 플러쉬(Lip + Cheek Flush)는 얼굴에서 미끄러지는 일 없이 뺨과 입술에 건강한 느낌의 색감을 더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