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안중열 기자] “글로벌 뷰티 문화의 중심에 우뚝 선 대한민국의 화장품 산업이 아름다움의 숭고한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전하며 제 2의 도약을 맞이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이 1월 2일 기해년(己亥年)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화장품 산업은 여러 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모든 분들께서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내수 시장을 넘어 전 세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를 통해 우리 화장품 산업은 당당히 대한민국 대표 수출 산업으로 부상하며, 우리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든든한 축이자 국격을 높이는 자랑스런 산업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서경배 회장은 “최근 급격한 시장과 고객의 변화 속에서 여러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지만,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정면돌파해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다함께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협력해 나간다면 모든 어려움들을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회원사와 업계를 독려했다. 그러면서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 업계가 혁신 기술과 제품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선진화에 앞장서는 한편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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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장 대한화장품협회 수출시장 다변화 제도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