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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리포트] 독일 드럭스토어 '로스만', 지난해 매출 12조 돌파

유럽 7개국 3,930개 매장 운영 지난해 5.1% 증가 올해 200개 새지점 오픈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독일의 대표적인 드럭스토어 중 하나인 ‘로스만(ROSSMANN)’의 지난해 매출이 약 94억 6,000만 유로(한화 약 12조 1,103억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017년 매출과 비교했을 때 5.1% 증가했다.

 

독일화장품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털 사이트 '코스메틱나흐리히텐(kosmetiknachrichten)'에 따르면 로스만은 지난 몇 년간 긍정적인 판매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8년에도 좋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로스만은 현재 유럽 7개국에 3,93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해외 매장 수는 1,780개다. 로스만 그룹에는 총 56,000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이 중 33,000 명은 독일에서 일하고 있다. 로스만의 지난해 전체 매출 중 독일 매출은 66억 6천만 유로(한화 약 8조 5,258억 원)를 기록했다. 2017년 로스만의 독일 매출은 64억 유로(한화 약 8조 1,930억 원)였으며 이와 비교했을 때 2018년 매출은 4.1% 증가했다.

 

로스만은 독일 외에도 해외 시장 매출액이 7.7% 증가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2017년 26억 유로(한화 약 3조 3,284억 원)였던 해외 시장 매출은 지난해 28억 유로(한화 약 3조 5,844억 4,800만 원)로 늘었다. 현재 로스만은 폴란드, 헝가리, 체코, 터키, 알바니아, 코소보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로스만 그룹 대변인인 안나 켄트라스는 “로스만 그룹의 매출은 앞으로도 5.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중해외에서의 매출은 9.5%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스만은 2019년에 사업을 더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200개 지점을 신규 오픈할 계획이며 이 중 110개 매장은 독일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로스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해 투자 예상금액은 2억 1,500만 유로(한화 약 2,752억 3,440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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