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스페인 패션 화장품 전문 매거진 모다에스(Modaes)는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가 유럽에서 사업 강화를 위한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화장품 전문 독일 기업 바이어스도르프는 유럽에서 입지를 넓히기 위해 7억 유로(한화 약 8,929억 원)~8억 유로(한화 약 1조 205억 원)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어스도르프는 성명서에서 현재 시장의 변화를 직면하기 위해 장기간 수익성 있는 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어스도르프의 계획은 5가지 전략으로 ▲새로운 시장 진출 ▲스킨케어 제품 카테고리 강화 ▲디지털화 촉진 ▲생산성 향상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기반으로 한다.
이 5가지 전략에 따라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은 2023년까지 매출액의 4~6 %의 성장과 총 세전이익(EBITDA)의 16~17%의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바이어스도르프는 매출액을 3~5%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다.
2018년말 바이어스도르프는 중동, 아메리카지역, 소비자 부문에 새로운 팀원을 영입해 경영진을 재구성했다.이 변경 사항은 기업이 수개월간 진행한 프로젝트로 지난 6월 CEO 하이덴라이히(Heidenreich)가 사임했다. 한 달전 재무담당 제스퍼 앤더슨(Jesper Andersen) 이사가 사임하고 네슬레의 전 경영진인 데시 템퍼리(Dessi Temperley)가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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