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화장품 유럽 수출 인허가 전문업체 하우스부띠끄(대표 심형석)는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국제 화장품 원료 기술전(CI KOREA 2019)’에서 화장품 유럽 수출 인증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화장품 유럽 수출에 필요한 CPNP 제도에 대해 제품 정보 자료 준비부터 RP선임, 라벨과 업데이트 작업 등 등록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세부적인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유럽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들 뿐 아니라 실제 절차에 참여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화장품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약 160여개 한국 화장품 브랜드 600여개 이상의 제품을 CPNP 등록을 마친 하우스부띠끄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럽 전문 화장품 인증 서비스를 시작했다. 직접 아일랜드에 RP법인을 두고 CPNP 등록의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CPNP에 대한 핵심 개념부터 테스트, RP, 그리고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세미나에서는 ‘CPNP 101’ 란 주제로 그간의 실례를 토대로 101가지 문답을 세미나 현장에서 설명하고 자료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CPNP 등록이란 ‘화장품을 유럽으로 수출하여 유통, 판매하기 위한 유럽 화장품 인증 등록 과정’이다. 이 제도는 대부분의 인증, 허가 제도와 달리 EU의회로부터 새로운 규정이 시행됨으로써 온라인 등록 포털 사이트에 제품에 대한 정보를 등록하는 방식이다.

등록된 정보들을 바탕으로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을 관리 감독하는 제도의 특성에 따라 등록에 필요한 자료들을 정확하게 준비하고 유럽 내 책임자로서 제품의 등록과 PIF(제품 정보 파일) 관리 등을 담당하는 주체인 RP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여전히 CPNP 절차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가 부족하여 난항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많은 실정이다. 까다로운 유럽의 화장품 규정에 맞추어 보다 실무적인 측면에서 많은 업체들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CPNP 101’이란 주제로 잘못된 정보들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오해를 바로잡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는 ‘2019 국제 화장품 원료 기술전(CI KOREA 2019)’이 열리는 4월 16일 오전 11시부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 마련된 현장 세미나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이 가능하며 참가 문의는 하우스부띠끄 사이트(www.house-boutique.net) 또는 이메일(info@house-boutique.net)로 하면 된다. 세미나 사전 예약은 링크(https://goo.gl/forms/GEi4z8mPtOSEQpeY2)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