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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해외 뉴스

K-뷰티 브랜드 독일 화장품 시장 개척 나섰다

3월 29일~31일 독일 뷰티 뒤셀도르프 박람회 한국관 10여개 브랜드 참여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국내 뷰티 업체들이 해외 전시 주관사 코이코(KECO)와 함께 독일에서 개최된 ‘2019 뷰티 뒤셀도르프’에 참가해 수출 기회 창출과 독점 판매계약 성사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뤘다.

 

해외 전시 주관사 코이코(대표 김성수)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Messe Düsseldorf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9 뷰티 뒤셀도르프’에 처음 한국관을 오픈해 참가했다. 그 중 SK바이오랜드, 뷰렌코리아, 자올, 야다 등 10여 개 뷰티 브랜드가 참가해 스킨케어, 헤어, 네일, 미용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전시회는 전 세계 1,500여 개 참가사와 브랜드를 비롯해 77개국 57,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매년 헤어쇼와 메이크업 아트쇼 등이 함께 진행해 온 ‘뷰티 뒤셀도르프’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뷰티 산업 전문가와 관련 종사자들이 총집합해 최신 업계 동향과 지식, 기술을 나누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역할을 다했다.

 

국내 업체가 참가한 뷰티관은 스파&웰니스, 화장품 Exclusive Order(B2B 전문관), 화장품 Cosmetic Direct Sales(B2C 전문관), 네일, 액세서리 등 5개로 Hall 9~13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바이어들의 방문이 많았다. 현장을 방문한 바이어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더 많아졌고 처음 접하는 기능성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바이어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며, “특히 신규 업체와의 거래 성사가 올해 방문에 가장 큰 수확이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 참가사는 “독일 뿐 아니라 유럽 각지로부터 참가한 수준 높은 바이어를 만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처음으로 개설된 한국관에 참가해 우리나라 뷰티 제품에 대한 인식을 강하게 남기고 돌아올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독일 시장 진출의 관건은 인지도를 올리는 것이다. 한번 참가로 큰 효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지속적인 참가로 신뢰도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 대표는 “한국 업체들의 지속적인 참가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에는 보다 더 큰 규모로 공동관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이코는 ‘2020 뷰티 뒤셀도르프’ 참가사 모집을 곧바로 시작하고 부스임차, 장치 조율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해 국내 업체의 독일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문의는 코이코(02-577-4927, info@thekoeco.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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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뷰티 뒤셀도르프  박람회  한국관  코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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