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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JK 2019년 4월호 [특집] 화장품 신소재와 원료의 새로운 연구 결과 (1)

블랙 커민(Black Cumin) 추출물의 체취성분 경감작용

블랙 커민(Black Cumin) 추출물의 체취성분 경감작용

 

일본인은 비교적 체취가 적은 국민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배경에는 식생활이나 체질, 기후, 매일하는 입욕 습관 등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런 만큼 체취가 강한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신경이 쓰이고 게다가 자신의 체취도 주위의 사람을 불쾌하게 하진 않는지 생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왜냐하면 자신의 체취는 스스로는 좀처럼 알아채기 어렵고 주위에서도 지적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신체의 냄새라고 한마디로 말해도 체취는 여러 부위에서 발생하며 몸의 부위에 따라서 ‘냄새의 종류’가 다른데 연령대에 따라 ‘냄새의 종류’나 ‘발생부위’가 변화하기 때문이다.

 

사진 블랙 커민(Nigella sativa)

 

 

냄새의 근원이 되는 것은 주로 몸에서 분비되는 땀과 피지 그리고 피부 위의 상재세균에 의한 것이다. 피부에는 2종류의 땀(에크린 땀 · 아포크린 땀)과 2종 류의 피지(피지선에서 나오는 피지 · 각질층 안에 있는 지질)가 있어 각각이 ‘냄새의 재료’가 된다. 인체 전체에 걸쳐서 분포하는 에크린샘으로부터 분비되는 땀은 에크린 땀으로 불린다. 그 대부분이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 약간의 염화나트륨, 젖산, 요소 등을 함유하고 있다.

 

반면 아포크린 땀샘은 털과 관련되어 존재하는 땀샘으로 겨드랑이나 유륜, 음부 등 특정 부위에만 존재하며 여기에서 분비되는 아포크린 땀은 단백질과 지질, 지방산, 콜레스테롤, 글루코오스, 암모니아, 철 등이 들어 있어 하얗게 흐리고 탁해 아포크린 땀 자체가 냄새의 근원이 된다.

 

몸에서 분비되는 피지는 피부상반면 아포크린 땀샘은 털과 관련되어 존재하는 땀샘으로 겨드랑이나 유륜, 음부 등 특정 부위에만 존재하며 여기에서 분비되는 아포크린 땀은 단백질과 지질, 지방산, 콜레스테롤, 글루코오스, 암모니아, 철 등이 들어 있어 하얗게 흐리고 탁해 아포크린 땀 자체가 냄새의 근원이 된다. 몸에서 분비되는 피지는 피부상재균에 의해 분해되며 그 대부분은 지방산, 지방산유도체로 땀과 섞임으로써 체취가 발생한다1).

 

당사에서는 일본인이 가지는 미덕으로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주위에 신경을 쓰다’, MADE IN JAPAN만이 가능한 에티켓 케어 제품용 원료의 개발을 진행시켜 이번에 블랙커민씨추출물(INCI : Nigella Sativa Seed Extract)을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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