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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국제 천연 유기농 화장품 박람회

박람회 국내 뉴스

바이오제닉스, 맞춤형 캡슐, 비드 양산체제 구축 '가격경쟁력' 확보

2019 CI 코리아 참가 꽃잎모양 '페탈 비드' 등 출품 업계 높은 관심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바이오제닉스의 캡슐, 비드 기술의 업그레이드가 눈부시다. 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생산, 판매하는 바이오제닉스가 제4회 국제 화장품원료 기술 전시회(CI KOREA 2019)에서 한 단계 진화된 캡슐, 비드 기술을 선보여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CI KOREA 2019에 많은 화장품 업체 관계자들이 방문한 가운데 바이오제닉스는 화장품원료 개발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인캡슐레이션(Encapsulation)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인캡슐레이션은 BB크림과 CC크림, 비주얼 캡슐 화장품, 색조 화장품 등 기능성 제품에서 각광받는 기술 가운데 하나다. 일반적으로 화장품 성분은 열이나 공기 마찰로 인해 변형되지만 인캡슐레이션 기술을 적용하면 성분들을 나노 입자로 구체화(球體化)할 수 있어 손실을 막아줄 수 있다. 다시 말해 열이나 수분, 산소 등 다양한 외부조건으로부터 불안정한 유효 성분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

 

또 녹기 어려운 난용성 성분 역시 가용화가 가능하다. 성분이 수분에 잘 녹아들어 피부 흡수도 빨라지게 된다. 여기에 기능성 유효 성분의 분비 조절과 유지, 전달 등을 용이하게 만들어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바이오제닉스는 지난 10여년 동안 이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프로모션을 꾸준히 해왔다.

 

 

바이오제닉스는 앞선 인캡슐레이션기술을 한 단계 더 진화시켰다. 비드의 경우 색상과 사이즈를 다양화해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혔다. 그동안 클렌징 제품이나 바디워시 종류에만 적용됐던 비드가 이제는 스킨케어에서도 활용될 수 있을 정도로 사이즈가 훨씬 작아졌다.

 

또 그동안 중국에서 주로 생산됐던 꽃잎 모양의 페탈 비드도 새롭게 선보였다. 그동안 국내 업체들은 화장품에 적용되던 페탈 비드를 중국에서 전량 수입했지만 바이오제닉스에서 습식 페탈 비드를 전시회에 출품해 대형 화장품 업체와 중견 브랜드 업체의 관심을 받았다.

 

임선희 바이오제닉스 마케팅 차장은 "꽃잎 모양 페탈 비드는 중국 제품만 들어와 있는데, 이번에 바이오제닉스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발했다. 또 양산 체제까지 구축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업체 관계자들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제닉스가 개발한 비드는 중국 제품에 비해 가격 경쟁력 등 여러 측면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성을 평가받았다. 무엇보다도 바이오제닉스의 비드는 중국산보다 적게는 30% 많게는 50%까지 가격이 저렴하다. 중국산 대신 바이오제닉스 제품을 쓴다면 그만큼 화장품 원료 단가가 낮아진다. 완제품의 수출 가격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한 얘기다.

 

또 고객사 맞춤형 시스템은 바이오제닉스의 자랑이다. 고객사가 원하는대로 만들어준다는 뜻이다. 이는 바이오제닉스가 연구, 개발부터 양산까지 '올인원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다. 중국산의 경우 고객사 요구에 맞게 비드를 만들기가 쉽지 않으나 바이오제닉스는 고객사가 원하는대로 만들어주는 '오더 메이드'가 가능하다.

 

임선희 차장은 "바이오제닉스가 올인원 시스템을 갖추면서 이제 생산물량이 얼마나 되느냐는 큰 문제가 아니다. 월 1톤 이상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며 "특히 최근 화장품 트렌드가 내추럴, 유기농 등으로 가면서 고객사가 비드에 특정 성분을 넣기를 원하거나 반대로 기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바이오제닉스는 고객사들이 원하는대로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제닉스의 경쟁력이 입증된 덕분인지 이미 국내의 많은 업체로부터 샘플을 요청받았다. 또 베트남의 한 업체가 박람회를 찾아 바이오제닉스의 앞선 기술을 보고 중국산 대신 사용하고 싶다고 제의해 왔다. 아쉽게도 바이오제닉스는 해외 시장의 경우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거래하기 때문에 전시회 현장에서 계약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해외 업계도 중국산보다 바이오제닉스 제품이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제닉스는 오일캡슐 등에 있어서도 앞선 기술을 자랑한다. 특히 국내 100% 유자 에센셜 오일이 들어 있는 캡슐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군도 전시회장을 찾은 업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와 함께 항산화, 미백 등 다양한 효능이 입증된 원료의 다양화, 계면활성제 없이 용해도를 높이는 기술, 색이나 효능이 변하지 않도록 하는 안정화 기술 역시 바이오제닉스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임선희 차장은 "비드와 캡슐을 연구개발하는 회사가 국내에 몇개 되지 않고 그러다 보니 홍보가 잘 되지 않아 바이오제닉스의 우수한 기술을 아는 업체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며, "이번 박람회는 바이오제닉스의 기술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고 중국산 대신 바이오제닉스 제품을 찾는 업체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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