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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해외 뉴스

베트남, 2019 코스모뷰티 'K-뷰티' 인기 실감했다

4월 18일~20일 코이코 한국관 45개사 참여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 '문전성시'

 

[코스인코리아닷컴 송아민 기자]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이홍기)와 코이코(KOECO 대표 김성수)는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2019 코스모뷰티 베트남’에 한국 뷰티업체들과 함께 참여해 수출 판로 개척과 바이어 상담을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12회를 맞이한 베트남 최대 규모 뷰티 전시회로 39개국 15,000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관과 중국관, 싱가포르관, 대만관 등 다양한 국가관을 조성해 진행된 전시회에는 12개국 220여 개의 뷰티 브랜드가 참가했다.

 

한국관에는 스킨케어 브랜드인 앤에스리테일, 바운쎌, 닥터엘시아, 듀이트리 등과 색조 화장품인 멀블리스, 화진화장품 등이 참가해 기존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례적으로 네일(SJ 네일), 키즈코스메틱(젤리컵), 헤어(한국미용메디팜, 한일파테크) 등 총 45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참가사들은 기존 고객들과의 수출상담과 제품 시연을 통한 신규 바이어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노하우로 수출상담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참가 업체들은 ▲포스트 차이나 시장 중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베트남 시장의 매력 ▲최근 한-베 간의 우호적인 관계로 수출 증가 유력 등의 이유를 들어 전시회 참가 의사를 밝혔다. 특히 올해 축구로 돈독해진 한-베 우호 관계 덕분에 한국 제품을 찾는 바이어의 방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전시장을 찾은 바이어는 “베트남 현지에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 덕분에 한국산 소비재의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한국 제품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측했다.

 

코이코 김성수 대표는 “매년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의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지만 바이어와 수출상담에만 그쳐서는 안된다”며, “젊은 층이 많은 베트남의 시장 특성에 맞게 온라인 유통채널 모색 등 새로운 진출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코이코는 ‘2020 코스모뷰티 베트남’ 참가사를 곧 모집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코이코(02-577-59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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