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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11월 부산 한-아세안 정상회의 'K-뷰티 페스티벌' 연다

중기부, K-뷰티 브랜드 대기업 유통채널 활용 해외시장 동반진출 확대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K-뷰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일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수출·해외진출지원 대책'을 통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는 11월 25일과 26일에 부대행사로 'K-뷰티 페스티벌'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페스티벌을 통해 K-뷰티 기업의 제품을 전시, 판촉하는 전시회를 열고 셀럽 마케팅 등 다양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K-뷰티 페스티벌을 여는 등 화장품 분야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적극 앞장서는 것은 신흥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한류를 활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한류 확산으로 최근 화장품 등 소비재 수출이 확대되고 신남방 국가 경제 성장으로 수출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화장품 업체들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것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계획이다. 최근 베트남과 태국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중소기업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화장품 등 유망 소비재에서 중소기업 실적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화장품은 중소기업 수출 10대 품목으로 지난해 실적 2위까지 뛰어 올랐다.

 

이에 따라 글로벌 한류 행사를 활용한 판로를 개척한다는 것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방침이다. 일본 도쿄와 미국 로스앤젤레스, 태국 등에서 열리는 KCON을 비롯해 오는 12월 엠넷 뮤직 어워즈(MAMA), K-콘텐츠 엑스포 등과 연계해 판촉전과 상담회를 열고 한류 활용분야를 게임과 방송 등을 확대해 다양한 형태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행사로 K-뷰티 페스티벌을 여는 방안도 함께 추진된다.

 

또 대기업 유통채널을 활용해 K-뷰티 기업의 제품들이 동남아시아로 동반진출할 수 있는 통로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영홈쇼핑과 CJ, GS, 롯데, 현대, 홈앤쇼핑 등 대기업 홈쇼핑의 해외 채널을 활용한 판매와 오프라인 유통망 연계지원을 비롯해 대기업이 보유한 현지 유통망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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