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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베트남 리포트] 일본 메나드, 베트남 뉴비지니스 '뷰티살롱' 사업 진출

생활수준 높은 북남부 지역 탄화에 페이셜 뷰티살롱 첫 오픈 주목

 

[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에 진출한지 15년이 된 일본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메나드(MENARD)는 이미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 안착했지만 새로운 사업인 '뷰티살롱'에 진출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4년 베트남 시장 진출 결정은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인 메나드에게는 위험한 결정이였다. 당시 세계은행에 따르면, 베트남 GDP는 454.3억 달러였으나 주변국인 필리핀은 913.7억 달러, 태국 1,613억 달러였고 메나드 본사가 있는 일본은 4조 8,150억 달러였다. 당시 베트남 경제는 여전히 일본과의 명확한 격차가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이러한 잠재력을 보고 메나드는 베트남 진출을 결정했다. 

 

15년이 지난 지금 메나드의 비전과 위험을 감수한 것이 옳은 결정이였다는 것이 확인됐다. 메나드는 력셔리 하이엔드 화장품 브랜드로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고품질의 제품 판매 시스템을 구축해 하노이, 하이퐁, 호치민에 자체 브랜드 판매 시스템과 유통을 구축했다.

 

 

이러한 성공을 기반으로 메나드는 베트남 북남부 지역인 탄화에 최초로 페이셜 뷰티살롱 형태의 투자협력 매장을 첫 오픈했다. 이 지역은 경제 발전 잠재력이 있으며 소비자들의 생활수준이 높은 지역이다. 또 메나드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 선 뮤직 페스티발, 아트 프로그램, 패션 잡지에 브랜드를 노출하며 지속적인 브랜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화장품 시장에 수백개의 브랜드 제품들이 진출했다. 이런 시장 경쟁 환경이 치열한 상황에서 메나드는 우수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더 강하고 안정적인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나드의 력서리 하이엔드 브랜드 이미지와 우수한 페이셜 살롱 런칭 협력은 베트남에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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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화장품  메나드  일본  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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