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분야의 특정 주제로 ‘항노화’에 대한 2017년 일본 특허출원을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주제를 계속 추가해 최근에 발표되고 있는 각국의 특허출원 정보를 소개한다.

일본 항노화 특허 (2017. 1. 1~2017. 12. 31)

17-1. 주름개선용 피부외용제 (再表 2017/221973, ポーラ化成工業株式会社, 2017. 12. 28)

이 발명은 피부노화 예방 또는 개선에 유효한 화합물의 피부저류성(皮膚貯留性)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 발명의 1) 아래 화학식(1)로 표시되는 화합물, 그 이성체 및 / 또는 그 약리학적으로 허용되는 염과, 2) 부분가교형 메틸폴리실록산을 함유하는 오일겔 제형의 피부외용제는 제제 중에서 상기 1)의 유효성분을 쉽게 피부로 이행시키고 피부흡수성을 높여 피부내의 저류성을 향상시킨다.

화학식 (1) : 본 발명의 화합물 구조

이 발명의 오일겔 제형의 피부외용제를 사용하면 아래 화학식(1)로 표시되는 화합물과 그 이성체, 염을 진피에 도달시켜 그 화합물의 피부저류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주름형성의 예방 또는 개선 등 미용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시험예 1에서는 이 발명의 오일겔 제형 피부외용제의 피부저류성을 평가했다. 제조예 1의 방법으로 제조된 비교용 피부외용제(유화처방 1), 오일겔 제형의 피부외용제(화장료 1)와 비교예 1(그로스 제제)에 대해 KSK32의 피부저류성을 평가 했다.

프란츠형 확산 셀에 적출한 인체피부(Caucasian, 50세 남성, 등 부위의 피부)를 넣고 수용체 측을 PBS 로 채웠다. 기증자 측에 위에서 조제한 처방을 첨가해 37℃에서 24시간 방치한 후 피부표면에 묻은 잔류 처방을 닦아내고 메탄올로 세척했다. 세척한 피부에서 테이프를 이용해서 각질을 제거한 후 메탄올을 이용해 처리 후의 피부(각질층을 제외한 표피와 진피부 분)에서 KSK32를 추출해 HPLC에 의해 피부 내의 저류량을 산출했다. 결과를 표2에 나타낸다.

유화처방 1을 이용한 경우에는 KSK32가 검출되지 않았다. 또 비교예 1의 그로스 제제에서는 KSK32 의 약간의 저류가 확인됐다. 한편, 오일겔 제형의 피부외용제(화장료 1)에서는 KSK32의 피부내의 저류가 확인되어 오일겔 제형 처방에 의해 피부저류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