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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코, 'G-FAIR KOREA' 뷰티 기업 유치 힘 보탠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업무협약식 "유망 국내, 해외 뷰티 업체 유치 주력"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해외전시 주관업체 코이코가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인 'G-FAIR KOREA'에 국내 뷰티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이코는 6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G-FAIR KOREA' 뷰티 기업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국내 중소 뷰티기업의 전시회 참가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G-FAIR KOREA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코트라(KOTRA)가 주관하고 경기도, 전국경제진흥원협의회가 주최하는 중소기업 수출전문 전시회다. 지난해 전시회에서는 푸드관과 리빙관, 스마트관, 레저관, 뷰티관, 유레카관 등 총 6개 관에 840개사가 참여, 860명의 해외 바이어를 유치했고 5억 4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열리는 K-FAIR KOREA 2019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코이코가 G-FAIR KOREA에서 뷰티 기업을 유치하는데 앞장서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총액은 63억 달러로 2017년 대비 26.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 비중이 46억 달러로 전체 74%를 차지하며 화장품 산업을 이끌었다. 또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 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한국 뷰티와 퍼스널케어 시장은 세계 9위 수준으로 해외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시장이다.

 

코이코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뷰티관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4년 동안 K-뷰티 세계화에 앞장선 코이코는 이번 전시회에서 코이코 뷰티 특별관을 만들어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 계획이다.

 

 

코이코 뷰티 특별관은 국내 유망 화장품 업체는 물론 G-FAIR KOREA가 한 단계 더 국제화하기 위해 해외 유망 화장품 업체를 초청해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 화장품 기업들이 국내 바이어를 만나는 진정한 국제 전시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수 코이코 대표는 "국내 화장품 관련 전시회를 보면 외국 업체 부스가 적고 외국 바이어가 많이 오지 않는 것이 많이 안타까웠는데 2017년과 지난해 G-FAIR KOREA를 방문한 뒤 국내 뷰티 기업들이 이 전시회에 적극 참여하면 좋은 결과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예전부터 뷰티 기업을 하나로 모아 뷰티관을 만들어 전시회를 열면 어떻까 생각했는데 G-FAIR KOREA에서 그 생각을 이루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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