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올해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심사건수에서 자외선차단이 과반을 넘었다. 그러나 보고건수에서는 주름개선이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심사 및 보고 현황 통계'에 따르면, 기능성 화장품 심사건수는 542건, 보고건수는 8,245건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국내 제조제품은 심사건수 394건, 보고건수 7,707건이었다.
심사건수 가운데 자외선차단이 192건으로 단일기능성 340건 가운데 56.5%를 차지했다. 이어 염모(탈염, 탈색 포함)이 85건(25.0%)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중기능성에서는 미백+자외선차단이 28건, 미백+주름개선이 25건을 기록했다.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차단까지 삼중기능성 화장품은 126건이었다.
2019년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효능별 심사건수
단일 기능성 화장품 효능별 보고건수는 주름개선이 1,247건으로 전체 4,346건 가운데 28.7%를 차지했다. 또 염모(탈염, 탈색 포함)는 1,231건으로 전체 28.3%로 뒤를 이었다. 자외선차단은 724건(16.7%)이었다. 이중기능성에서는 미백+주름개선 화장품이 전체 2,657건 가운데 96.3%에 해당하는 2,560건을 차지했다. 미백과 주름개선, 자외선차단까지 삼중기능성 화장품은 1,242건이었다.
이번 기능성 화장품 통계자료는 취하, 취소 품목을 제외한 정상품목만 집계한 것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기준으로 조사됐다.
2019년 상반기 기능성 화장품 효능별 보고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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