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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은?

한국무역협회, 8월 27일부터 전국 14곳서 업계 대응방안 설명회 개최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일본 수출규제로 한일 무역갈등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한국무역협회가 대응절차를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설명회를 연다.

 

한국무역협회는 8월 22일 13개 국내지역본부 주관으로 전략물자관리원, 코트라(KOTRA)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부산을 시작으로 2주 동안 전국 14개 지역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및 통상전략 2020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7일 부산과 대전, 28일 창원과 경기남부(광교테크노밸리), 29일 광주광역시, 30일 인천과 충남 순으로 진행된다. 또 다음달 2일 제주, 다음달 3일 충북, 다음달 4일 경기남부(화성), 울산, 다음달 5일 경기북부(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와 전북, 다음달 9일 대구 등에서도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 제외 조치가 오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대응절차를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해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 지역별 일본 수출규제 대응 및 통상전략 2020 설명회 일정

 

 

이번 설명회는 지역별, 산업별 통상전략 수립과 기업의 통상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무역협회가 마련한 '통상전략 2020'과 전략물자관리원의 수출규제 대응방안, 코트라의 일본 자율준수기업(ICP) 활용과 수입 대체선 발굴 등의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1대1 상담회에서는 기업 애로사항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각 지원기관이 컨설팅에 나선다.

 

허덕진 한국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유관기관과 협업해 무역애로 상담과 건의 창구인 '트레이드 SOS'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별 일본 수출규제 대응 전담 태스크포스 참여도 늘릴 것이다"라며, "일본 수출규제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우리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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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전략물자관리원  KOTRA  일본수출규제  백색국가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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