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갈렙 유 베트남 통신원] 베트남 꽝닌지방 시장관리부는 최근 중국으로부터 밀수된 22개 종류 26,438개 화장품을 압류하고 관련법에 따라 불법 밀수한 관계자를 행정처분했다.
지난 9월 4일 꽝닌지방 시장관리부의 몽 카이시의 시장관리4팀은 몽 카이 쩐 푸구 쩐푸 58번 빌딩의 2층 창고를 조사했다. 조사 과정에서 22개 종류 26,438개 밀수 제품이 발견됐다. 립스틱 10,754개, 파운데이션 3,444개, 마스크 2,260개, 아이새도우 1,612개, 아이라이너 1,200개, 로션, 샴푸, 파우더, 네일광택제, 페이셜 클렌저 1,062개 등을 압류했다.
건물 소유주인 응우엔 티 남은 압류된 제품들을 중국에서 구입했으며 수입을 위한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밀수했다고 자백했다.
꽝닌지방 시장관리팀은 일시적으로 법적 침해 물건을 압류하고 관련법에 따라 처리했다고 밝혔다.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베트남에는 많은 규모의 불법 밀수 제품들이 중국으로부터 들어오고 있다. 주요 육로교역 지점은 꽝닌, 라오까이, 랑선이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베트남 화장품 중국 밀수 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