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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국제 천연 유기농 화장품 박람회

FJK 2019년 9월호 [특집] 오토파지와 향장품 과학의 접점을 찾다 4

멜라노사이트 내의 멜라노솜 수송과 오토파지의 관계

# 멜라노사이트 내의 멜라노솜 수송과 오토파지의 관계

 

화장품을 사용하는 심리는 피부와 머리카락을 포함해 자신을 보다 아름답게 보이고 싶은 긍정적인 감정, 노화에 따른 외관변화(기미와 주름, 처짐 등)를 예방, 개선하고자 하거나 혹은 감춤으로써 젊어 보이고 싶은 욕망 등 사람에 따라 다양하다. 약기법(薬機法) 에서의 화장품 정의는 ‘사람의 피부나 모발을 아름답게 그리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피부노화라는 관점에서 자신의 피부를 아름답게 하거나 또는 노화에 의한 외관변화를 감추거나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그림1 MyosinVa 녹다운에 의한 멜라닌 생성량 영향 (*p<0.05, n=3)

 

 

그러나 일반 소비자의 화장품을 사용하려는 목적 이나 화장품에 대한 요망(要望)이 이미 노화로 인해 변화된 피부상태를 개선하고 싶다는 것도 사실이다. 피부노화는 일반적으로 노인성 색소반의 고빈도 출현, 깊은 주름이나 처짐을 특징으로 하는 외관변화로 받아들여진다. 이러한 피부노화에 대한 소비자의 요망에 부응하기 위해 화장품 기술자는 지금까지 다양한 노화 메커니즘을 밝히고 그 메커니즘에 접근하는 소재나 화장품이 개발되고 시판되어 왔다.

 

구체적으로는 태양광선 노출 이력이 노인성 색소반 형성에 관계한다는 점이나 진피 조직구조의 취약화가 주름형성에 관계한다는 것 등이 밝혀져 그 결과 멜라노사이트 뿐 아니라 케라티노사이트에 작용하는 멜라닌 합성 억제제나 섬유아세포(fibroblast) 뿐 아니라 케라티노사이트에 작용하는 콜라게나아제 (collagenase) 활성저해제 등과 같은 항노화 소재가 발견되어 왔다.

 

항노화 소재의 변천을 보면 처음에는 색소침착이나 주름형성에 관련된 세포나 인자에 대해서 직접적인 작용을 메커니즘으로 하는 소재를 중심으로 개발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주변 세포에 작용하는 피부 전체의 구조나 구성 세포를 염두에 둔 연구, 소재 개발로 방향이 바뀌어 가고 있다. 즉 노화에 의해 저하되는 피부 항상성 기능을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작용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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