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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리포트] 유니레버, 100% 재생에너지 전력 전환 조기달성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남미, 북미 등 5개 대륙 사용전력 100% 재생 에너지 대체

 

[코스인코리아닷컴 최지윤 스페인 통신원] 글로벌 기업 유니레버가 5개 대륙에서 공장, 사무실, R&D 시설, 데이터센터, 창고와 유통센터에서 사용되는 전력을 100% 재생 에너지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유니레버는 2020년 목표였던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라틴 아메리카와 북미에서 재생 에너지 전환목표를 앞당겨 달성하게 됐다. 유니레버는 그동간 지역 재생에너지 시장의 개발 지원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 전환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유니레버는 그리드 전력의 38%를 전력공급계약(PPA)과 녹색요금제를 통해 공급받고 있다. 이같은 방법이 불가한 상황에 대비해 재생 가능 에너지 생성과 관계된 공개 거래 인증서인 재생가능에너지인증서(REC)를 구매했다.

 

유니레버 최고공급망책임자인 마르크 엥겔(Marc Engel)은 “기후 비상 사태는 우리 모두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다. 우리는 5개 대륙에 걸쳐 우리 사이트에 대한 재생 가능 에너지 계약을 확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100% 재생 가능 에너지 목표 달성을 앞당길 수 있었다. 앞으로 더 많은 과제가 있지만 오늘의 발표가 다른 곳에서도 더 많은 조치와 함께 기후 위기에 맞서고 지구 온난화 정도를 섭씨 1.5도로 유지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재생 가능성은 할 수 있는 가능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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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에너지  기후 변화  유니레버  기후 비상 사태  Unil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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