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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국내 뉴스

뷰티관 강화로 날개 단 '2019 G-페어 코리아' 주목

킨텍스 10월 31일~11월 3일 코이코 뷰티 단체관 해외 바이어 이목 집중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아직까지 한국에 세계적인 뷰티 전시회가 부재한 가운데 ‘G-FAIR KOREA’가 그 유력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2019 G-FAIR KOREA’에서 국내 화장품, 뷰티 업체들은 사실상 전시회 중심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기도와 전국경제진흥원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가 주관한 ‘G-FAIR KOREA’는 올해 22회째를 맞아 한층 전문화되고 다양해진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 F&B관, 리빙관, 홈테크관, 아웃도어관, 뷰티관, 유레카관 등 6개 테마관이 마련됐으며 850개 업체가 1,250개 부스로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국내외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존과 로봇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4차 산업 펀(Fun)파크 등 특별관은 이번에 새롭게 꾸며졌다.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답게 올해 ‘G-FAIR’에는 50개국 780개사의 해외 유력 바이어 870여 명이 방문해 국내 참가사들과 적극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또 400여 명의 국내 주요 유통업체 구매 담당자들도 방문해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2019 G-FAIR KOREA’에서 가장 눈길을 끈 곳은 뷰티관이었다. 올해 뷰티관에는 에이치에스씨, 아폴로산업, 레드코스메틱, 씨앤씨, 뷰렌코리아, 오성라이프, 동화바이텍스, 솔레오코스메틱, 죠이라이프, 플랜트베이스, 보타닉센스, 지티지웰니스, 하성기뷰티아카데미, 오대양브러쉬, 미젤라화장품, 기린, 한국미용메디팜, 한일파테크, 하성전자, 더마밀, 나산기업, 이손, 레인보우코스메틱 등 142개 업체가 참가해 K-뷰티 중소기업의 저력을 입증했다.

 

국내 뷰티산업 리더 모임인 비로(BILO) 등과 함께 단체관을 구성한 전시 전문업체 코이코(KOECO) 김성수 대표는 “다양한 지역의 해외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해 국내 화장품, 뷰티 업체들이 해외 박람회가 아닌 한국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유통채널 진출이 가능한 것이 ‘G-FAIR’의 차별점이다”며 “올해의 경우 전반적인 부스 상담과 수출 상담회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 다수의 참가사들이 해외 유명 박람회에 참여하는 수준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이코는 내년에는 더욱 큰 규모의 뷰티 단체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2020 G-FAIR KOREA’ 뷰티관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코이코(02-577-4927, info@thekoeco.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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