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랜드 이승훈 바이오연구소장]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를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을 고령화사회(aging society), 14% 이상을 고령사회(aged society), 20% 이상을 초고령사회(post-aged society)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 고령화사회에 진입을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인 2018년 통계치에서 14.8%로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질병을 예측할 수 있는 진단의학과 치료할 수 있는 과학기술의 발달이 있으며 일반인들에게 치료의학과 함께 예방의학의 중요성이 자리 잡혔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고령사회로 인해 사회활동을 하는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아름다움(美)을 추구하는 화장품 산업에서도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피부의 외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2030세대가 화장품 소재와 제품의 트렌드를 주도한다면 피부의 내적 아름다움은 4050세대를 포함한 그 이상의 세대층에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너뷰티(Inner beauty)란 내면의 아름다움을 뜻하며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통해 피부 속 건강에 도움을 줌으로써 ‘건강한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용어이다. 화장품 산업에서는 먹는 화장품으로 흔히
[진여수워터테라피 김여진 대표] 여진식 워터테라피는 3단계 36코스로 나뉜다. 1단계 12코스는 몸통과 머리피부 호흡을 여는 것이다. 이 가운데 4코스 ‘어깨관절과 팔 호흡열기’ 실기편을 소개한다. 어깨관절과 팔 호흡을 열기 위해 어깨 삼각근 앞면과 옆면, 뒷면의 근육을 잡고 가볍게 흔들면서 피부호흡을 도와준다. 주관절에서 상완이두근, 상완근, 상완요골근과 손목으로 연결되는 근육과 피부호흡을 도와준다. 어깨와 목을 잡고 어깨에서 목으로 연결되는 근육과 근막을 늘려서 사각근 호흡을 도와준다. 이 과정을 통해 손끝에서 주관절까지 정, 형, 유, 경, 합의 오유혈 중에 삼음경의 삼합수혈과 삼양경의 삼합토 혈의 경직과 막힘을 소통시켜 어깨와 팔과 손목과 손의 근육과 근막 활주를 도와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주관절과 연결되는 근육을 조절하는 중요 경혈 상완이두근을 조절하는 삼초경의 천정, 상완근과 지신근을 조절하는 대장경의 하염, 상완 삼두근의 외측두를 조절하는 폐경의 협백, 장두를 조절하는 심경의 청영, 상완요골근을 조절하는 심경의 소해, 장요 측근을 조절하는 대장경의 곡지, 단요측 수근신근을 조절하는 대장경의 상염, 척추수근신근과 장장근을 조절하는 소
[진여수워터테라피 김여진 대표] 여진식 워터테라피는 3단계 36코스로 나뉜다. 그 중 1단계 12코스는 몸통과 머리피부 호흡을 여는 것이다. 그중 먼저 3코스를 소개한다. 1코스 임맥과 횡격막 피부호흡 열기 먼저 전사각근을 조절하는 문인 선기에 좌측 엄지를 고정시킨 후 시계 방향으로 9번 회전한다. 대흉근의 흉골지를 조절하는 자궁, 늑골지를 조절하는 거궐도 같은 방법으로 회전한다. 상복부 우측 늑골 아래 근막과 복부에서 X자로 교차하는 근막 호흡을 도와준다. 이 과정을 통해 위로는 얼굴로 오르내리는 순환선을, 옆으로는 가슴근과 근막 호흡을 열고 아래로는 치골 두덩선 상까지 연결되는 복직근 근막의 호흡을 열어 준다. 가슴이 조여드는 통증과 막힌 유선이 소통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임맥과 횡격막 피부 호흡의 중요성 - 임맥의 선기는 하악골을 호흡하는 전사각근의 경직과 막힘을 소통시키는 문이면서 폐열을 주치한다. - 자궁은 대흉근의 흉골지의 경직과 막힘을 소통시키는 문이면서 얼굴 열을 내리는 곳이다. - 옥당은 심근을 호흡하는 흉추 3번과 소통하면서 심장과 폐에 산소 공급, 유선과 소통한다. - 단중은 흉추 신경총을 관장하고 골격근과 대장경근의 기시
[코스인코리아닷컴 강학희 전문위원] 다사다난 했던 2018년이 지나고 희망의 2019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해 동안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업계, 학계, 언론, 학회 관계자들분께 수고의 박수와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 지난 10년 동안 한국에서는 BB크림을 시작으로 시트마스크, 에어쿠션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상품들이 개발되면서 전세계 화장품의 트렌드를 이끌게 됐다. ‘k-beauty’ 라는 용어가 생길 만큼 한국 화장품 기술의 명성이 높아졌고 세계의 화장품 업계와 소비자는 한국의 혁신적인 상품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이 가능했던 이유는 업계에 몸 담고 있는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2018년은 세계화장품학회 IFSCC를 통해서도 한층 더 향상된 우리나라의 연구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 현재 IFSCC는 72개국 16,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안에서 우리나라는 일본, 미국, 프랑스에 이어 세계 4위에 자리매김 했다. 그러나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2018년 10월 뮌헨 총회에서 중국이 새롭게 회원 국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세계 화장품 학계에 적지 않은…
[진여수워터테라피 김여진 대표] 여진식 워터진동의 종류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머리와 얼굴에 워터진동을 시켜주면 체온이 내려가므로 침대의 온도를 높이고 복부에 스팀 팩이나 황토 팩 또는 레인보우를 올려서 고객이 덥다고 느끼게 해야 한다. 땀이 날 정도로 더울 때 워터진동을 시켜주면 시원하고 기분이 상쾌해진다. 피부 워터진동 시작 전에 관리사가 앉는 의자의 높이 조절도 중요하다. 얼굴 피부를 진동시킬 때는 의자를 가장 높게 하고 두피를 진동시킬 때는 가장 많이 낮춰야 관리사의 몸이 안정된 테크닉을 할 수 있게 된다. 피부진동을 시켜줄 때 물과 바람이 함께 나오므로 코를 중심으로 방향과 각도 조절을 잘 잡아 줘야 고객이 호흡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 워터진동 시에 분사되는 물 분자는 총알에 비유하고 땀구멍은 과녁에 비유할 수 있다. 물 분자가 땀구멍 깊이 정확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진동 부위에 따라 수직이나 사선으로 건(gun)의 방향을 조절해야 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수분 공급의 깊이와 양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피부의 부위에 따라 두피는 2cm 높이, 얼굴은 1cm 높이, 코 옆은 0.5cm가 적합하다. 피부에서 너무 멀어지면 옆으로 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화장품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전문인력, 특히 기획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할 실무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빠른 시장 변화에 발맞춰 트렌디하고 독특한 개념의 제품을 즉각적으로 출시하는 것이 경쟁력인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 화장품 산업 관련 인력 양성은 화장품 산업 입문과 부분만을 포함한 학과 과정이나 화장품 연구개발 기초지식 습득 과정에 그치고 있어 업계에서 정작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대전대학교가 화장품 기획개발 마케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석사과정을 신설해 2019년 1학기부터 모집에 들어갔다. 대전대학교 뷰티건강관리학과 임미혜 교수를 만나 상세한계획을 들었다. 대전대학교가 화장품 기획개발 마케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석사과정을 신설했다. 석사과정을 신설한 배경이 궁금하다. 국내 화장품 산업은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9위를 차지하며 미래 국가 발전을 견인할 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꾸준한 연구개발을 배경으로 화장품 OEM ODM 제조 산업은 괄목할 만한성장을하고있으며 K-뷰티를 중심으로 문화 콘텐츠가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확대의가…
[진여수워터테라피 김여진 대표] 여진식 수기진동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관리사의 신체적 조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세와 힘 조절을 익혀야 한다. 힘 조절이란 힘 나누기, 힘쓰기, 힘 빼기를 말한다. 그리고 피부결이나 조직이 순환하는 방향을 따라 근육의 기시점과 정지점, 12피부와 12경근, 12경락의 기시점과 정지점에서 근막의 활주 운동과 횡격막, 림프 피부호흡을 도와주는 방법을 숙련시킨 후 수기진동을 적용시키면 관리사의 신체적 조건을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 기본 체력이 만들어진다. 여진식 수기진동은 음양오행기법을 18가지 기본동작으로 깊고, 얕게 나누면 36가지 동작이 되고 넓고, 좁게 나누면 36가지 동작이 되며 빠르고, 느리게 나누면 36가지 동작이 만들어지므로 부위에 따라 필요한 기법으로 다양한 테크닉을 사용할 수 있다. 음양의 기법이란 손바닥은 음 기운이지만 양기를 만들어 내고, 손등은 양 기운이지만 음기를 만들어 내며 손끝은 오행의 기를 자유자재로 여닫을 수 있는 열쇠의 역할로 활용하고 있다. 피부와 피부가 마찰할 때 손바닥을 사용하면 음 기운이지만 관리를 받는 대상에게는 따뜻한 양기가 발산되고 권법이나 척골법은 양 기운이지만 관리를 받는…
[진여수워터테라피 김여진 대표] 한글 오행 10단계 진단법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우주의 비밀은 수리학으로 풀어야 함을 알고부터이다. 핸드경락 성형마사지로 유명해 진 저자가 워터테라피를 개발하게 된 동기도 인체의 비밀은 수리학으로 풀어야 한다는 신념에서다. 침술 공부를 하면서 황제내경에서는 하늘의 28수가 독맥 28수와 소통한다는 것을 배웠고 기공학과에서 천문학을 공부할 때 하늘의 28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게 되면서 수리학과 한글오행에 호기심이 발동했다. 국보 제70호로 지정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28자모’는 초성(17자)과 종성(11자)에 사용하기 위해 만든 상형문자이다. 한문의 ‘설문해자(說文解字)’를 공부하면 파자(破字)가 이해되듯이, 경락을 연구하면서 ‘왜, 어떻게 28수와 독맥이 통하고 훈민정음은 왜 28자로 만들었을까? 간경락은 왜 28혈일까?’를 파고든 호기심 덕분에 2006년 출간한 ‘코리안 경락마사지’에 하늘의 28수와 독맥 28수가 소통하는 원리와 1년 24절기가 임맥 24혈과 소통한다는 내용을 싣게 됐다. 그리고 한글소리 오행도 개발해 활용하고 있으며 한글 오행 10단계 진단법도 개발하게 됐다.
[진여수워터테라피 김여진 대표] 피부 트러블과 홍조 피부에 대한 매뉴얼 테크닉을 위해서는 먼저 여드름의 종류와 관리 방법을 알아야 한다. 모낭은 피부 깊은 층에서 털을 감싸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주머니이다. 모낭염은 표피에 살고 있는 포도알균이라는 세균이 모낭을 침범해 피지선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질환이다. 이곳에 세균 감염으로 염증이 생길 때 모낭이 깊어 표피를 뚫고 올라오지 못하면 좁쌀 여드름이라 하고 얕은 층에서 생기는 고름물집을 일반 여드름이라 하며 깊은 층의 고름물집을 화농성 여드름이라 한다. 모낭염이 돋아나는 부위와 모양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데 피부의 민감성에 따라 가벼운 통증이나 가려움을 느낄 수 있다. 모낭염이 잘 생기는 부위는 두피, 얼굴, 가슴, 등, 엉덩이다. 균이 표피보다 더 깊이 침입하면 두피에서는 탈모가 되고 얼굴에서는 여드름 흉터가 남는다. 여드름을 무리하게 짜면 흉터와 색소 침착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의학적으로 여드름의 정확한 원인 규명이 부족하지만 경험에 의하면 피부에 돋아나는 트러블은 유전성과 호르몬에 의한 변화가 많다. 젊어서는 남성 호르몬 과잉과 화장품에 의한 일시적 트러블이 있다. 음식으로 인한 트러블도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동물 복지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화장품과 식품처럼 사람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제품의 경우 성분과 제조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비건(Vegan)에 대한 개념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유해 화학 성분 뿐 아니라 동물성 원료를 넣지 않은 비건 제품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제 소비자 뿐 아니라 기업들도 비건 제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영국비건협회의 한국 공식 에이전트가 생겨 주목된다. 화장품 유럽 수출 인허가 전문업체인 하우스부띠끄(공동대표 심형석, 조안나 쿠키엘라)는 올해 11월부터 영국비건협회와 공식 계약을 맺고 한국 비건 에이전트로 활발한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영국비건협회 박희경 어시스턴트 매니저(Assistance Manager)를 만나 비건(Vegan)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최근 비건(Vegan)이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비건(Vegan)이란 무엇인가? ‘비건(Vegan)’이란 1944년 비영리 단체인 영국비건협회(The Vegan Soc…
[진여수워터테라피 김여진 대표] 나이가 들수록 피할 수 없는 게 주름살이지만 여성들에겐 슬픔이자 아쉬움이다. 흔히 이마 주름을 나이테라고 하지만 미관상으로나 건강상으로 좋아 보이지 않는다. 이마 주름은 몸을 형성하는 신체 조직들의 소통 제한으로부터 시작되며 근원은 물과 뼈이다. 물을 마시면 자동감지조절장치에 의해 물 배급을 받는다. 물과 영양이 주성분이 되어 뼈 속에서 조혈작용이 이루어져 뼈 속에 칼슘이 줄어들면 뼈로부터 공급받는 피하지방도 줄어든다. 피하지방이 줄어들면 가장 먼저 얼굴을 포함한 목과 손발의 피부 탄력이 약해진다. 이로 인해 순간의 감정에 의해 울고, 웃고, 말하고, 찡그릴 때 움직이는 표정근의 탄력 저하로 주름살이 만들어진다. 하루에도 수없이 깜박이는 눈둘레근은 눈가주름을 만들고 말을 하거나 음식을 씹을 때 움직이는 입둘레근은 입술 주변 주름과 팔자주름을 만든다. 입을 여닫을 때움직이는 관자근과 씹기근은 팔자주름과 이마주름을 만든다. 피부탄력은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그리고 탄력 섬유의 감소에서 기인한다지만 앞에서 열거한 물 배급 순서의 맨 마지막인 관절과 피부는 수분 고갈에 의한 수분결핍증에 시달릴 수 밖에 없다. 인체가 필
지금 이 순간에도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는 화장품 기업들에게는 우선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다수 기업들이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 이미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살아남을 걱정을 해야 하는 것이다. '공급이 스스로 수요를 창출한다'고 경제학자들 조차 믿던 시대가 있었다. 이를 고전학파 경제학자의 이름을 따 세이의 법칙(Say’s law)이라고 하는데, 케인즈(Keynes)가 그렇게 부르기 전까지는 시장의 법칙(law of markets)이라고 통용됐다. '만들면 팔린다'는 것이 시장의 법칙이라니! 물론 개별시장이 아닌 경제 전반을 설명하는 개념이긴 했지만 지금 우리가 느끼는 치열함과는 거리가 있다. 오늘날의 화장품 시장이 그렇게 평화로우면 얼마나 좋을까. 1929년 미국 대공황(The Great Depression) 이후 세이의 법칙은 깨졌다. 수요가 공급을 따라 주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면서 재앙이 발생했던 것이다. 대규모의 폐업과 실업이 이어졌다. 이후 케인즈는 총 공급보다 총 수요가 경제 전반의 핵심변수라고 주장했다. 맞는 말 같다. 사줄 사람이 있어야 만드는 게 의미가 있지. 대한민국에 화장품 기업 1만개 시대가 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