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북경매리스 본사의 서비스를 한국에서도 쉽게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2015년부터 한국지사가 설립되면서 한국 화장품 업계에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북경매리스 한국지사는 2015년부터 시작해올해 4년째를 맞고 있다. 한국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빠르고 안전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진출하기 위해 CFDA 행정허가가 필수적이다. 북경매리스 한국지사는 이런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 화장품의 중국 CFDA 행정허가 승인업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용준 지사장을 만나 북경매리스한국지사에 대해 알아 보았다. 북경매리스 한국지사는 어떤 업무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가? 먼저 북경매리스는 임상시험부, 화장품부, 컨설팅부 등 전문부서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CFDA 행정허가 인증 대행업체다. 2008년 북경에서 본사가 설립되고 2015년 10월 한국사무소를 개설했다. 북경매리스는 다변하는 중국 CFDA 위생허가 법규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해 신뢰를 쌓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지사는 화장품과 의료기기 행정허가 업무대행으로 한국 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과 등록을 돕기 위해 한국 기업을 위…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코씨드바이오팜은 2006년 창업해 화장품과 보건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화장품 분야에서는 최초로 미래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2014년 입주했다.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개발과 평가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Beauty-Bio(화장품), Health-Bio(건강식품) 그리고 Medicine-Bio(천연물 신약)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씨드바이오팜에서는 지속적인 연구투자와 인재확보를 통해 매년 20% 이상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왔고, 달팽이 크림 시장의 70% 점유율을 차지하는 달팽이점액여과물을 비롯해 800여 천연 추출물을 보유하고 있다. 또 안전성, 안정성, 유효성 평가 등 효력기전 분석과, 방부력 확인실험이 가능한 자체 세포배양실을 운영하여 피부 효능이 검증된 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 특허 등록 56건, 출원 27건과 국내외 학술발표 년 20여편을 발표하는 연구중심 회사이다. 현재 미국, 중국, 태국 등 약 13개 국가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연 약 200만불 수출을 달성하고 있다. 2017년 산자부 소재부품 뿌리산업에 자사원료의…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와의 경제협력권 사업을 통해 제주산 천연 화장품 원료를 이용한 제품 개발을 주관하고 있는 김미진 유앤아이제주 대표는 참여기업(기관) 코씨드바이오팜, 세명대학교, 선문대학교와 함께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미진 대표는 제주도 내 화장품 기업 사이에서 부지런한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다. 항상 바쁜 일과를 보내고 마케팅과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라면 세계 어느 지역이든 마다하지 않는다. 본사와 인터뷰를 실시했던 날도 해외에서 귀국한 후 바로 경제협력권 사업 워크숍 현장으로 달려 왔다. 김미진 대표도 최근 근황과 관련해 “너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최근 활동에 대한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미소를 지었다. 제주산 천연 원료를 핵심으로 수출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 수출 50만 달러를 기대하고 있는 김미진 대표 연말까지 100만 달러 수출실적도 올릴 것으로 내심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4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기 때문에올해는 100만 달러수출 목표를 정했다. 다만 중국에서의 안정적인 확장을 진행 중이고 이미 진출해 있는 일본과 동남아시장에서 순항하고 있어 내년에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중국 CFDA 행정허가는 중국 화장품 법규를 따르고 있지만 매년 새로운 변동 사항이 생긴다. 새로운 변동사항이 발표될 때마다 CFDA 행정허가 등록절차를 밟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크고 작은 손실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또 한국의 화장품 법규와중국의 화장품 법규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더욱 큰 어려움을 겪는다. 한국의 화장품은 원료 사용에 있어 폭이 넓지만 중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원료는 폭이 제한적이다. 중국에서 화장품 사용금지 원료 목록이 있어 원료 부분에서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스으웨 중국 CFDA 심사위원은 매리스그룹의 10년된 자문단이며 매년 북경매리스에 정부 동향과 화장품 동향 교육을 실시하고있다. 또 어린이 화장품 전문가로 어린이 화장품 대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 CFDA 심사위원으로 화장품 관리감독 심사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스으웨 심사위원은 실무에서 배우는 법률과 한국 기업들이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중심으로한국 기업들이 CFDA 행정허가 과정에서 오류를 줄었으면 하는 취지로본지와 인터뷰를 직접 진행했다. 한국 화장품 회사들이 중국 CFDA 행정허가 등록 절차 시 자주 범하는 오류는…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대학 특성화사업(CK-1)은 창의적인 인재양성과 지역 경제를 견인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의 지방 대학 육성 사업이다. 지역사회 여건과 적합한 분야를 발굴한 후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집중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특성화사업단의 설립 취지다. 제주대학교는 화학·코스메틱스학과와 생물학과가 공동으로 특성화사업단(단장, 이남호 교수)을 운영해 천연화장품산업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4년제 국립대학에서 특성화사업으로 화장품 인력을 양성하는 곳은 제주대가 유일하다.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 생물다양성 기반 천연화장품산업 인재양성 사업단 출신 1호 창업자 디어유스 블루밍 아일랜드 김수지 대표를 만나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자기소개를 한다면? 안녕하세요. 화학·코스메틱스학과 2013학번 졸업생 김수지이다. 현재 ‘디어유스 블루밍 아일랜드’라는 회사를 창업해 운영 중이다. 지금 운영 중인 카페 겸 매장은 자체 개발한 화장품 ‘블루밍 아일랜드’ 라인의 정식 출시를 앞둔 상태이다. 졸업 이후 시간이 많이 흘렀다. 학교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지, 대학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북경매리스그룹(Maris Group)은 북경매리스(迈瑞生) 본사, 북경매리스(迈瑞思) 무역회사, 북경매리스(迈瑞捷) 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 매리스홍콩유한회사, 매리스 한국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그룹이다. 현재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타이완, 창사, 스쟈좡, 티엔진, 따리옌, 선양, 한국, 신쟝 등 총 12개 지역의 사무소를 운영하고있다. 북경매리스그룹은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CFDA) 관련 법규 컨설팅과 관련 상품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매리스그룹은 2008년 설립되어 중국 CFDA 의료기기 허가등록, 의료기기 임상시험, 화장품 CFDA 행정허가 등록서비스를 메인으로 두고 있다. 2016년 대한화장품협회가 중국화장품 위생허가대행기관으로 등재된 전문기업으로 한국과 중국의 화장품 행정허가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북경매리스 본사의 업무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북경매리스 본사 왕양(王阳) 대표와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다. 북경매리스의 주요 업무는 무엇인가요. 회사 전체적인 업무는 총 4가지이며 컨설팅과 CFDA 행정허가 등록대행이 북경매리스의 메인 서비스다. 첫 번째는 의료기기 CFDA 컨설팅과 등록대행이고…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최근 피부관리실에서의 노하우를 전파하는 화장품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다. 고객의 피부 성향을 직접적으로 접하면서 생긴 지식을 화장품 속에 담아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파우(FAU)' 역시병원, 피부관리실에서 호평을 얻으며 성장한 메디칼 스파 코스메틱 브랜드다. 전문가의 비법을 가지고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홈 뷰티케어 화장품으로 발돋움하며 홈 뷰티케어 시대를 선도했다. 파우 브랜드는 독일의 기술력과 처방으로 피부 타입별로 각각 다른 피부의 특징을 연구해 맞춤 처방이 가능한 고효능 화장품으로 피부별 맞춤형, 여성 주기형 등 화장품 연구에 피부 유형을 항상 고려해 고객을 위해 연구하는 제품이다. 최근 파우는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제품인파우 스킨 솔루션 비비크림은 현재 중국에서 잘나가는 한국 비비크림 Top3에 랭크돼있을 정도로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현재 파우는 중국 티몰 입점을 준비 중이며 앞으로 징둥닷컴(京东), 카올라(考拉), 샤홍수(小红书)등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될 예정이다. 파우 브랜드의 성공신화를 이루고 있는최미화 대표를 만났다. 올해 상반기 파…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천연소재를 활용한 최고의 화장품 원료 개발에 힘써온 지에프씨생명과학이 올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1월 1일, 2018년의 시작과 함께 사명을 지에프씨에서 지에프씨생명과학으로 바꾼데 이어 지난 3월에는 17년간 머물던 용인 시대를 마감하고 동탄으로 회사를 이전했다. 경기도 동탄시 에이팩시티 지식산업센터에 새 둥지를 튼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첨단 연구시설을 갖추고 천연소재를 활용한 연구개발과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 데이터를 마련,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생명과학기업’을 목표로 사명 변경, 회사 이전, 인재 영입 등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지에프씨생명과학 강희철 대표와 만나 회사의 변화와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2018년 시작과 함께 사명을 ‘지에프씨’에서 ‘지에프씨생명과학’으로 바꾸고, 3월에는 회사를 이전하는 등 많은 이슈가 있었다. 올해 들어 일어난 회사의 주요 변화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우선 사명 변경은 회사의 비전과 향후 발전 방향을 규정하는 CI 작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 그간 ‘지에프씨생명공학’은 피부과학, 화장품 분야에서 연구 중심 기업으로 회사의 토대를 다져왔다고 자평할 수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정현진 기자] 관상용 식물에서 식용, 약용까지 허브의 효능과 효과는 다양하기로 유명하다. 천연 화장품 재료, 푸드 향신료, 다이어트 디톡스 재료, 에션셜 오일 등 빠질 곳 없는 팔색조 허브를 허브리스트 김수경 교수를 만나 자세하게 들었다. 지난 19년 동안 허브를 연구하고 허브 매력에 빠진 김수경 교수는 현재 메디컬허브센터센터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허브를 알리고 있다. 또 수원여자대학교 약용식물과 겸임교수로 학생들에게 ‘치유’의 목적으로도 허브를 가르치고 있다. ‘향으로써의 치유’란 가능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점을 한 번에 풀어준 김수경 교수. 김 교수가 허브와 빠진 개인 스토리와그가 말하는 아로마테라피란 무엇인지, 아로마테라피가 어떤 효과를 가졌는지 등 다양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들었다. 개인 스토리부터 이야기해 보자. 전공이 실내 디자인으로 알고 있는데, 언제부터 허브를 연구했나? 관심도 없었던 허브를 연구하게 된것은 지난2000년부터다. 원래 실내 디자인 전공으로 설계 업무를 하다가 간호사인 동생의 권유로 피부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수원여대 피부미용학과에 진학하며 아로마테라미를 처음 접했다. 향이매우 신기했다. 그때부터 허브 관…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투명경영은 내 경영의 철학이기도 하다. 코스메카코리아 가족들에게 조금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이 철학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19년 동안의 기업경영을 통해 생긴 노하우를 발판으로 더 큰 기업의 비전을 꿈꾸고 있다. 피어리스 기초연구실장, 한국콜마 초대 연구소장, 태웅화장품 공장장 등을 거친 연구개발자 출신의 기업가이지만 냉철한 판단과 분석을 통해 코스메카코리아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인공이다. 특히 2018년 코스메카코리아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인 잉글우드랩을 인수한 것이다. 미국 현지에 공장을 이미 갖추고 있는 잉글우드랩의 인수는 코스메카코리아의 미주 시장 진출에 한 발 더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임래 회장은 “잉글우드랩 인수를 계기로 미국 현지에 생산거점을 구축했고 앞으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과의 비즈니스가 더욱 확대되며 매출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코스메카코리아의 비전은 ‘Global Best OGM(Original Global standard Manufacturer) Company…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거대 해초인 자이언트 켈프. 자라나는 속도가 엄청나 바다 생명의 역동성을 상징한다. 이 해초는 매일 60센티미터 이상 성장해 50미터 높이까지 자랄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직선형 성장이다. 애쉬랜드(Ashland)는 바로 이 자이언트 켈프에서 피부의 재생, 보습, 보호 기능을 가진 SeaStem™을 설계했다. 이 기술은 6월 13일~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 상당한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최근 화장품 업계에 천연물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기능성이 높은 소재의 발견은 업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코스인에서는 이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참여한 애쉬랜드 관계자들을 만나 이번 참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었다. 인터뷰에는 Vito J. Consiglio 부사장, Neil Astles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 Nelson Corda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 Gwendolyn Neoh 테크니컬 서비스 매니저, Lizbeth Tham 아시아 퍼시픽 마케팅 매니저, Bella Bi 아시아 퍼시픽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스패셜리스트, 이승훈 부장 등이 참석했…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박람회는 국내외 많은 기업이 참가해 세계 각국의 화장품 업계 종사자와 국내외 바이어에게 우수 원료를 소개하는 장이 됐다. 208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세계적인 국내외 화장품 원료사들이 한곳에 모여 관련 산업정보와 함께 마케팅 트렌드, 테크니컬 세미나, 포뮬레이션 랩 등 여러 행사와 다양한 교육이 준비돼 국내외 많은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난 행사보다 한 단계 이상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2018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준비 과정을 진두지휘한 사라 깁슨 전시 디렉터와 인터뷰를 가졌다. 매년 행사 규모가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 한국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많이 참가하고 있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에는 새로운 업체들의 참가도 눈에 띄었다. 특히 전문성을 가지고 연구개발을 하는 기업들의 참여는 행사 자체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다. 바람이 있다면 스타트업 기업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 중 론다, 애쉬랜드 등은 단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