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유럽화장품등록포탈(CPNP)에 등록하는 과정이 빠르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유럽 시장에서 판매될 화장품 안전성보고서(CPSR) 작성과 유럽화장품등록포탈(CPNP) 등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하우스부띠끄(house bouique)에서 CPNP 안전성 평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조안나 쿠키엘라(Joanna Blanka Kukiela)를 만나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독일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AUDI) 본사가 있는 잉골슈타트(Ingolstadt). LH Brands GmbH는 2009년 독일 잉골슈타트에 설립된 한국 화장품 브랜드 수입, 유통 전문 기업이다. 미샤, 잇츠스킨 등 많은 한국 화장품 브랜드를 독일에 성공적으로 유통시켰으며 현재 240㎡ 규모의 한국 화장품 브랜드 멀티샵과 쇼룸을 독일 현지에 준비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과거 KBS 사장 시절부터 꾸준히 한류 특강을 진행했다. 그 한류 특강을 진행하면서 K-뷰티의 성장을 주목했다. 2012년 기점으로 화장품 수출이 수입을 역전했고 일본보다 화장품을 더 많이 수출하는 국가로 성장했다.” K-뷰티를 넘어 K-컬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온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 2017년 6월 경기대학교 신임 총장으로 취임한 그는 침체된 경기대를 다시 부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그는 “경기대학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까지 중국으로의 진출이 활발했다면 사드 사태 이후 유럽, 미국, 아세안 등으로 수출 시장이 다변화되는 모습이다. 특히 아세안 지역은 화장품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포스트 차이나’로 국내 화장품 업계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러나 후진국에서 선진국까지 다양한 국가로 구성돼 있어 각국에 맞는 진출 전략이 필수적인 데다 시장 진출 장벽도 높아 한국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질경이’ 시리즈로 국내 여성청결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 ‘누구나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여성청결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한 우물만 판 대표적인 인물이다. 12월 6일 하우동천 사무실에서 만난 최원석 대표는 지금까지의 성장을 발판으로 작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을 배려함과 동시에 ‘출산장려운동’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화장품 업체들이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 제일 먼저 챙겨할 부분은 바로 위생허가를 득하는 문제이다. 많은 화장품 기업들이 이를 해결하지 못해 중국으로 수출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위생허가 대행을 전문적으로 하는 베이징 알란 그룹은 한국을 비롯해 세계 다양한 화장품 기업과 거래하고 있다. 주요 한국 거래사는 아모레퍼시픽, 올리브영, 유니레버코리아, 셀트리온, 애경, 닥터자르트, 리더스코스메틱 등이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병규 기자]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의 사드 보복 움직임이 부상한 가운데도 한국 화장품의 수출금액은 41억 달러로 2011년(8억 2,000만 달러) 대비 5배 가량 늘었고 2016년 대비 20%나 증가한 22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을 제외한 해외에서도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이 화두가 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은 레드오션이 된지 오래됐고, 사드 사태의 여파로 중국으로의 진출도 예전 같지 않아지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시장으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으로의 진출도 당연한 수순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넓은 지역과 국내와는 다른 소비자들의 특성, 유통채널의 차이 등으로 미국 진출에 성공한 기업은 아직 손에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2017년 상반기는 사드 영향으로 화장품 업계가 전반적으로 타격을 받았다. 중국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 역직구 시장을 이끄는 유통업체 씨메이트 박명철 대표를 만나 역직구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과 사드로 타격을 입은 한국 업체들의 시장 공략방법과 새로운 트렌드 등에 대해 들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사드 영향으로 상반기 매출과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이미지의 타격이 있었다. 사드 때 컨텐츠 노출이 없고 지속적으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K-뷰티 열풍과 함께 국내 화장품 산업의 도약이 시작됐다. 정부 차원에서 화장품 산업 육성에 힘을 쏟기 시작한 가운데 화장품과 미용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학문적 연구에도 시선이 모이고 있다.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면서도 독립적으로 존재해 교류하는데 어려움이 컸던 피부미용과 화장품, 메디컬 분야를 아우르는 한국화장품미용학회(Korean Society of Cosmetics and Cosmetology)의 역할에 대
[코스인코리아닷컴 홍성인 기자] 작지만 강한 도심 특성화 대학. 일반적으로 알려진 ‘정화예술대학교’에 대한 인식이다. 하지만 이 학교는 우리 여성들에게 있어 희망을 품고 가꾸는 산실이었고 삶의 기틀을 다지는 곳이었다는 것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시대가 변해가는 흐름에 따라 학교도 조금씩 변화를 추구하고 있지만 설립 초기의 의미는 고스란히 간직한 채 운영되고 있다. 정화예술대학교의 시초는 6.25 동란이 한창 때인 195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전쟁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K-뷰티가 전세계를 휩쓸며 브랜드 파워를 가지게 됐을 정도로 국내 화장품 업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업계의 도약에 발맞춰 화장품 제조·수입, 유통과 관련한 각종 인허가 등 법규·행정업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제도, 법규, 정책은 업계를 지탱하는 ‘기반’과도 같기 때문이다. 대기업의 세계화를 돕고, 중소기업들이 빛을 보기 위해서는 기반이 탄탄해야 한다. 하지만 몇몇 대기업이 주도하는 국내 화장품 업계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