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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인코리아닷컴 정부재 기자] 제주 화장품 기업과 피부미용 단체가 제주도 화장품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해 결과가 주목된다.
제주화장품기업협회는 지난 2월 27일 제주그램드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제주도지회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앞으로 제주도내 화장품 산업 발전 방향과 제주도 향토자원의 외부 반입 문제에 관한 제반 사항을 중점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주도내 화장품 34개 업체 관계자들과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도화장품기업협회는 제주지역에 소재한 화장품 업체 대표 51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한국피부미용사회 제주도지회는 약 200여명의 피부미용실 경영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단체다.
제주화장품기업협회 박광열 회장은 “이번 협약은 제주 향토 자원의 보호와 이를 통한 제주 화장품 뷰티 산업 발전에 화장품과 뷰티 산업을 대표하는 두 단체가 공동 협력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협약이 제주도내 화장품 기업과 뷰티단체가 지속 발전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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