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트] 고바야시제약 남성 스킨케어 의식조사

2016.04.04 18:32:00

얼굴 기미가 노화 영향 인식, 주근깨 방지 안티에이징 제품 사용



▲ 자신의 피부를 의식하는 일본 남성들이 증가 추세에 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심지애 기자] 일본 화장품 전문지 장업일보에 따르면 기미와 주근깨 방지 스킨케어 브랜드 '케시민'을 판매중인 고바야시제약은 최근 '안티에이징을 위한 기미 대책에 관한 남녀 의식과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여성의 60%, 남성의 50%가 얼굴에 기미가 있으면 '늙어 보인다'고 생각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먼저 기미에 관한 남녀별 의식조사에서 여성이 '자기 겉모습 중 신경 쓰이는 부분'은 '체형 변화(살찜)'(48.1%)가 1위로 그 뒤를 이어 '얼굴 기미(44.6%)'가 많았다. 3위는 흰머리(44.3%), 4위는 두피 건조(38.2%)로 머리카락과 두피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었다.

그 중 '얼굴 기미' 때문에 '자신이 늙어 보인다'고 응답한 여성은 63.0%, '사람들이 실제 나이보다 많게 본다'는 답변은 39.8%였다.

남성에게도 마찬가지로 '자기 겉모습 중 신경 쓰이는 곳'에 대해 조사한 결과 '탈모, 적은 머리숱'(41.4%), '흰머리'(39.4%), '체형 변화'(36.0%)가 상위 3위를 차지했다. 또 '얼굴 기미'는 13.2%로 10위였다. 노화에 따른 체취와 땀 등 '냄새'의 경우 머리, 발, 머리카락을 20% 전후의 남성들이 신경 쓰고 있었다.

남성들에게 '얼굴 기미'는 신경 쓰이는 부위 중 10위였으나 '(얼굴 기미 때문에)자신이 늙어 보인다'고 답한 남성은 47.6%로 여성과 마찬가지로 '얼굴 기미'에 의한 노화를 의식하고 있었다.

또 남성들의 '워너비 이미지'는 '깔끔함'(50.2%), '아저씨스럽지 않음'(46.5%), '젊은 느낌'(43.5%)이 상위 3위를 차지하는 등 안티에이징에 대한 의식이 높은 것을 엿볼 수 있었다.

남성 스킨케어 의식조사에서는 '피부 관련 신경 쓰이는 부분'으로 피부 트러블 14개 항목에 대해 질문한 결과 '피지'(28.5%)에 이어 '기미'가 25.2%로 2위를 차지하며 '기미'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 2014년 대비 자신의 피부 중 신경 쓰이는 부분이 전체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 트러블 14개 항목 중 '해당 사항이 없다'고 답한 남성은 2014년에는 44.0%였으나 2015년은 19.4%까지 하락하며 최근 1년간 남성들의 스킨케어에 대한 의식이 상승한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심지애 기자 shimji2699@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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