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숍 지난해 마케팅비 2982억 투입

2016.05.04 11:16:33

이니스프리 광고비 585억 '최고' 에이블씨엔씨 마케팅비 대폭 축소

[코스인코리아닷컴 장미란 기자] 지난해 국내 주요 브랜드숍이 마케팅 비용으로 2,982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2,827억원을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했던 것보다 5.5%가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주요 브랜드숍 10곳은 지난해 광고선전비와 판매촉진비로 3,000억원 가까운 비용을 지출했다. 광고선전비는 1,937억원으로 전년보다 2.3% 늘어났으며, 판매촉진비는 1,046억원으로 11.9% 증가했다. 

              주요 브랜드숍 2015년 마케팅 비용 지출 내역



▲ 자료 : 각 사 감사보고서.

브랜드숍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마케팅 비용을 지출한 곳은 이니스프리였다. 이니스프리는 광고선전비로 전년보다 10.4% 늘어난 585억원을 사용했다.

이어 에이블씨엔씨가 광고선전비와 판매촉진비로 524억원을 사용해 브랜드숍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마케팅 비용 지출 내역을 보였다. 다만 이 같은 마케팅 비용 지출은 2014년보다는 31.5%나 줄어든 것이다.

에이블씨엔씨는 2014년 광고선전비 295억원, 판매촉진비 470억원 등 마케팅 비용이 765억에 달해 브랜드숍 가운데 가장 많은 마케팅 비용을 지출한 바 있다.

더페이스샵은 광고선전비로만 471억원을 썼고, 이어 네이처리퍼블릭(314억원), 토니모리(277억원), 에뛰드(243억원), 스킨푸드(196억원), 잇츠스킨(162억원), 더샘(136억원), 클리오(74억원) 순이었다.





장미란 기자 pressmr@cosinkorea.com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 178 가산퍼블릭 B동 1103호 전화 02-2068-3413 팩스 : 02-2068-3414 이메일 : cosinkorea@cosinkorea.com 사업자등록번호 : 107-87-70472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3-서울영등포-1210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지현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지현 코스인코리아닷컴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