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현정 기자] 일본 소비자들은 어린이용 선크림 선택 기준으로 ‘안전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임신・출산・육아 정보 사이트 베비컴은 최근 ‘어린이용 선크림’에 대한 앙케이트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이 ‘안전성’을 1위로 꼽았다고 밝혔다. 피부 안전성 다음으로는 발림성・지우기, 보습력, 향, UV 차단력, 코스트 퍼포먼스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브랜드는 마마앤키즈 UV라이트벨(네추럴사이언스), 마마허그 선크림 밀크, 선크림 젤(로토제약), 니베아 선프로텍트 워터젤 어린이용(가오), 비오레 사라사라 UV 노비노비 키즈밀크(가오), 멘텀 선베어즈 마일드젤(오미쿄다이샤), 밀후와 베이비UV케어(와코도), 마미 UV마일드젤 N(이세한), ANESSA 베이비케어 선스클린N(시세이도), 유스킨S UV 밀크(유스킨), 아토피타 베이비 보습 UV크림(단페이제약) 등이다.

설문조사 결과 1위는 ‘마마앤키즈 UV라이트벨’, 2위는 ‘아토피타 베이비 보습 UV크림’, 3위는 ‘비오레 사라사라 UV 노비노비 키즈 밀크’ 순이었다.

어린이용 선크림 선정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살펴 보면 ‘성분이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이 좋다’, ‘UV 케어 차단력은 강하지 않더라도 피부에 순한 것을 자주 바르는 것이 좋다’, ‘스킨케어 제품을 내놓는 브랜드에서 구입한다’ 등 ‘안심・안전’이나 ‘피부에 대한 순도’를 중시하는 의견이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