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리포트] 중국질검총국, 10월 수입불허 화장품 한국산 10개 적발

2017.12.04 11:41:24

유통기한 초과, 화물증 부적합 등 총 11개국 48개 화장품 수입불허


[코스인코리아닷컴 김수정 기자] 차모스코스메틱, 지본코스메틱, 코스토리, 리더스코스메틱, 아주약품이 10월 중국 국가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의 수입 불허 판정을 받았다.


11월 30일 중국 질검총국이 발표한 ‘2017년 10월 수입 불허 화장품 명단’에는 48개 화장품이 목록에 올랐다. 총 11개국의 화장품이 불합격 판정을 받았고 이 제품들은 모두 반송되거나 폐기처리됐다.


2017년 10월 수입 불허 화장품 명단 중 절반에 가까운 제품이 유통기한 초과로 불합격 판정을 받았고 그밖에 품질 불합격, 라벨 불합격, 증서 불합격 등이 불합격 사유로 꼽혔다.


               2017년 10월 중국 수입 불허 한국산 화장품 리스트




▲ 출처 : 중국 질검총국.


중국 질검총국의 10월 수입 불허 리스트에 포함된 한국산 제품은 5개 업체 10개 제품으로 차모스코메틱이 화물증 부적합, 지본코스메틱, 코스토리, 리더스코스메틱, 아주약품이 유통기한 초과를 이유로 통관 거부 판정을 받았다.


한편, 한국 외에도 독일 12건, 불가리아 10건, 일본 4건, 대만, 슬로바키아 3건, 태국 2건, 그리스 뉴질랜드, 스페인, 이탈리아가 각각 1건의 화장품 수입 불허 판정을 받았다.




김수정 기자 kimsoooo-_-@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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