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7일 (주)한국분장 강대영 대표의 분장 인생 40주년을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분장계에서 작은 거인으로 통하는 강 대표는 지난 1972년 KBS 방송국 분장사로 입문하면서 분장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분장전문연구소, 분장아카데미, 분장프로덕션을 국내 최초 설립하며 분장계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동했다.

분장에 대한 김 대표의 열정은 현재까지 이어지며 한국분장아카데미와 분장 관련 대학 등 강연을 통해 후진 양성에 높이 기여하고 있다.

이날 축하연에는 분장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수많은 제자들이 첨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10년 전 진행된 30주년 행사에 이어 이번 40주년 행사를 직접 마련했으며 이 자리에서 강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추운 겨울철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