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리포트] 유럽, 피부건강 탁월 '장미수 토너' 인기 급증

2019.11.04 09:19:26

‘타닌’ 성분, 비타민, 산화방제 '풍부' 피부장벽 강화 피부보호 노화방지 '효과적'

[코스인코리아닷컴 레아 채 독일 통신원] 유럽에서 피부 기초케어 단계 중 토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장미수 토너’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과거 유럽에서는 피부 기초케어 단계에서 크림 정도만 사용했지만 이제는 토너, 세럼이나 오일, 마사지 등과 같은 단계가 추가되고 있다.

 

 

패션 뷰티 전문지 하퍼스 바자의 독일판인 ‘하퍼스 바자 독일’은 “복잡한 피부 기초케어 단계에서 효과가 뛰어난 단계는 ‘토너’”라며 “강력한 활성 성분을 함유한 경우가 특히 효과적인데, 그중 장미수 토너는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뛰어난 제품이다”고 보도했다.

 

‘장미수’ 토너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은 효능이 많기 때문이다. 장미는 항염증 효과와 보습 기능이 뛰어나 오래전부터 불가리아와 터키와 같은 국가에서 뷰티 제품에 사용되어 왔다. 그중에서도 ‘장미수’ 토너에는 ‘타닌’ 성분과 비타민, 산화방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유해한 환경 영향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피부 친화적인 성분으로 인해 모든 피부 타입에 적합하며 만성 충혈성 질환인 ‘주사’와 같은 피부 질환과 민감하고 잘 붉어지는 피부에 사용해도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제품인 ‘Sorose’의 장미수 토너는 pH값 5.7을 유지하는 유기농 제품이다. 제품에 함유된 장미수는 까다로운 공정 과정을 통해 얻어지기 때문에 장미의 모든 귀중한 활성 성분이 유지되어 있다. 또 이 제품은 비건이며 알코올, 파라벤, 실리콘, 계면활성제, 인공 향료와 염료가 들어 있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장미수 토너의 이용 방법에 대해 ‘하퍼스 바자 독일’은 “먼저 피부가 지친 느낌이 들어나 건조하게 느껴질 때 응급 처치를 위한 피부 관리 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이외에도 화장솜에 토너 몇 방울을 떨어뜨려 클렌징 직후 아침과 저녁에 피부를 닦아내며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여러 피부 문제를 예방하고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다”고 소개했다.

 



레아 채 기자 star450@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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