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는 24일 코엑스에서 ‘한-아제르바이잔 무역 투자 포럼’을 개최했다.
아제르바이잔 독립 30주년과 내년 한-아제르바이잔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아제르바이잔 경제부 차관과 수출투자진흥청장이 직접 방한해 아제르바이잔의 무역 투자 환경과 신산업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한국무역협회 신승관 전무는 축사를 통해 “올해 10월 기준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의 교역은 8,7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보건위기로 교류가 제한된 가운데서도 전년 동기 대비 40.3% 증가했다”며, “수교 이후 지난 30여년간 양국이 우호를 바탕으로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증진시켜 왔듯이 오늘 세미나가 양국 경제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알리예프 엘누르 아제르바이잔 경제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아제르바이잔은 ‘경제 전략 2030’을 통해 에너지 의존적인 경제에서 탈피한 비 석유 산업 육성과 산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스마트 시티, 신재생 에너지 등 녹색 성장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한국 기업과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은 풍부한 천연자원과 함께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지리적 강점을 지녀 향후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이 유망한 국가이다. 특히 카라바흐 지역의 스마트 도시화 건설을 위한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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