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편리한 포인트경제의 마일리지 통합, 결제 플랫폼 마일벌스가 (주)한국페이즈서비스와 가맹점 바코드 결제서비스 연동 계약을 체결하고 11월 30일에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마일벌스는 (주)한국페이즈서비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바코드 결제서비스 브랜드 중 이디야커피, 메가박스, 굽네치킨, 설빙 등 10여개 기업의 브랜드를 1차 런칭하고 연내에 추가로 20여개까지 브랜드를 확장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런칭으로 해당 브랜드를 마일벌스 바코드에 연동시켜 가맹점에서 마일벌스 포인트(MVP)를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주)한국페이즈서비스는 240여개의 브랜드와 15만개의 브랜드 매장 등 국내 최대 모바일 쿠폰 마켓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코드 결제 시스템을 통해 수많은 오프라인 사용처도 제공하고 있다.

마일벌스 관계자는 “이번 가맹점 바코드 결제서비스 연동은 마일벌스 앱 2.0 런칭 후 신규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마일벌스 고객들이 포인트 사용에 대한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주)한국페이즈서비스와 바코드 결제서비스 연동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동시에 여러 VAN사와의 제휴를 통해 가맹점 결제 서비스를 보다 확대해 고객의 포인트 사용 실용성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일벌스(MileVerse)는 블록체인 기반의 마일리지 교환, 통합 결제 플랫폼이다. 마일벌스는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마일리지 시장의 사용처 확보의 어려움, 최소 가용 포인트의 제약 등 마일리지 시장의 문제점에 주목해 기업에게 사용처 확보와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유저풀을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사용에 대한 제약 없이 마일리지를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일벌스는 PG/VAN사와 협업과 기존 기업들의 전략과 다른 차별화 전략으로 100여 개 이상의 브랜드를 확보해 한국 내 생태계를 구성한 후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향후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