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신보경 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색조 화장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관내 대형 할인점과 화장품 로드숍 등에서 판매하는 색조 화장품 62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다변화하는 위해성 정보에 대해 중장기적인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위해 성분에 대응하기 위해 ‘의약품 등 위해 감시체계 구축(유해 물질 집중관리)’ 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에서 유통되는 색조 화장품에 대한 유해 물질 집중관리를 위해 립스틱류 35건, 블러셔 14건, 아이섀도 12건, 아이브로우 1건 등 총 62건을 대상으로 ▲중금속 ▲디옥산 ▲프탈레이트류 ▲산성도(pH) ▲사용금지 색소와 타르색소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든 제품이 중금속, 디옥산, 프탈레이트류, 산성도(pH)는 모두 해당 기준, 규격에 적합했다. 화장품 중 사용금지 색소 11종은 모든 제품에서 불검출됐으며 립스틱류 중 타르색소 21종 검사 결과 역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내년에는 화장품 중 알레르기 유발 향료 성분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해 화장품 중 유해 물질 안전관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시중에 유통되는 화장품 등의 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검사하고 관리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 178 가산퍼블릭 B동 1103호 전화 02-2068-3413 팩스 : 02-2068-3414 이메일 : cosinkorea@cosinkorea.com 사업자등록번호 : 107-87-70472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3-서울영등포-1210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지현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지현 코스인코리아닷컴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