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타지역 5개 뷰티기업 이전 입주

2024.04.23 16:17:15

'토니왕 사이언스, 제이스제이, 케이씨테크놀러지' 등 뷰티산업 지원 강화 본사 이전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경산시가 뷰티 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를 조성한 가운데 타지역 뷰티 기업 입주와 함께 본사를 경산으로 이전을 결정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 화장품 산업의 거점시설인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내 입주기업을 모집해 지난 19일 7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그중 5개 기업은 본사를 다른 지역에서 경산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입주하기로 했다.

 

다른 지역 5개 뷰티 기업은 ▲대구 2개 사(토니왕 사이언스, 제이스제이) ▲경주 2개 사(케이씨테크놀러지, 알래스카드림) ▲김천 1개 사(토브)이다. 해당 기업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화장품, 뷰티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경산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보고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 입주와 함께 본사를 경산으로 이전을 결정했다.

 

특히 두피, 모발 측정 관련 신기술을 지닌 (주)케이씨테크놀러지와 화장품 기업인 (주)토브는 경산시 K-뷰티 마케팅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미용 전시회’에 참가해 189,500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으면서 경산시 화장품 산업 정책을 신뢰하게 됐고 이번 경산 본사 이전을 결심하게 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만큼 체계적인 뷰티 산업 지원 정책을 마련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CGMP급 우수 화장품 생산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는 148종의 연구 장비를 갖추고 있다. 올해 ‘우수 화장품 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기업을 위한 화장품 제형 쇼룸 설치 ▲생산에서 판매까지 원스톱 서비스 지원 ▲마케팅을 위한 스튜디오 구축 등 기업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시설을 개편해 나가고 있다.

 



한지원 기자 ekdns5033@cosinkorea.com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9길 99 스타밸리 805호 전화 02-2068-3413 팩스 : 02-2068-3414 이메일 : cosinkorea@cosinkorea.com 사업자등록번호 : 107-87-70472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3-서울영등포-1210호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지현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박지현 코스인코리아닷컴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Since 2012 COS'I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