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인천 뷰티산업 성장, 발전 지원 "지속적인 소통 이어 나간다"

2024.07.12 13:12:02

식약처-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10일 70여명 참석 '인천 지역 소통 간담회' 개최 애로사항 의견수렴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대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와 ‘찾아가는 지역 화장품 업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천지역 뷰티산업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애로사항과 의견수렴을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이번 간담회는 식약처가 주관하고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회장 박진오)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화장품 안전성 평가 도입 계획 등 화장품 제도를 설명하고 현장 중심 애로사항과 의견 수렴을 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 연수구 송도 IBS 타워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고지훈 과장, 화장품심사과 김달환 과장,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박진오 회장,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 등 주요 인사를 포함해 인천 지역 화장품 60여 개 제조판매업체와 업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는 ▲2024년 규제개선 추진현황 ▲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현황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변경사항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도 추진 계획 ▲민관 상시 소통을 위한 협의체 운영 등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해 이뤄졌다.

 

이어 그동안 기업들이 많이 궁금했던 30여 개의 질의와 건의사항에 식약처가 직접 답변을 하면서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안전 규제 변화와 국내 안전 규제 도입에 따른 화장품 업계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고지훈 과장은 “최근 식약처에서는 새로운 정책이나 규제 개선사항에 대해 소통을 많이 하고자 노력 중이다. 안전성 평가제도라는 큰 변화 도입을 앞두고 지역별로 찾아가는 설명회로 궁금했던 사항들을 최대한 많이 해소하는데 도움되고자 한다”면서 매년 적극적으로 규제 개선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화장품심사과 김달환 과장은 “지역별 중소기업들의 설명회에도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있다. 기능성화장품 심사 보고시 오류들이 최대한 발생하지 않도록 설명과 안내를 통해 지연되지 않고 제품이 빨리 출시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면서 지역 화장품 업계와의 소통 노력을 강조했다.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박진오 회장은 “식약처는 규제기관이지만 업계간 소통 시간을 만들어 주고 화장품 업계의 진흥에도 큰 힘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궁금하고 필요한 사항을 서로 소통하고 업체들의 관련 업무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회원사들의 향후 비즈니스에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는 대봉엘에스 박진오 대표가 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인천에서 헬스뷰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 출범했다. 협회는 회원사 협력과 상생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대환 기자 kdh1909@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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