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나원균 동성제약 신임 대표이사가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최우선적으로 마련하고 신사업과 글로벌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나 신임 대표는 오늘(29일) 동성제약 방학동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 마련 ▲질적 성장을 위한 인사 시스템 구축 ▲건강한 소통 문화 조성 등 3가지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통해 이익 창출을 최우선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신사업과 글로벌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 임직원의 질적 성장을 위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한다.
나 신임 대표는 "시행 착오를 두려워하지 않고 존중하고 격려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사람이 동성제약 인재상임을 강조하며 구조 개편을 통해 부서 간 업무 시스템을 리빌딩하고 성장에 기여한 임직원에게는 확실한 보상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여주기식 업무를 최대한 줄인 페이퍼 리스(Paperless) 환경을 구현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건강한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경영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임직원 여러분도 함께 다짐해 주길 바란다”며 혁신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나원균 신임 대표이사는 2019년 동성제약 국제전략실에 입사해 해외 매출을 약 5배 규모로 성장시켰다. 이후 부사장직을 역임했으며 해외 사업과 국내외 마케팅 부문을 총괄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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