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이상근 삼영물류(주) 대표이사가 오늘(1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2회 물류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번 훈장은 이상근 대표가 36여 년간 물류산업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11월 1일 물류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주최하고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물류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물류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이번 훈장에서 이상근 대표의 물류혁신 리더십이 공식적으로 조명됐다.
이상근 대표는 1981년 군입대 후 군수지원사령부에서 물류(병참, Logistics) 업무에 입문한 이후 1988년부터 삼영물류(주)를 이끌며 물류공동화, 제3자물류(3PL), 이커머스물류 개척 등을 통해 물류산업의 혁신을 선도해 왔다. 특히 2000년 국내 최초로 공동물류 전용 물류센터를 개소해 물류비 절감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이 대표는 물류업계 뿐 아니라 학계와 산업계 간 산학연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는 다수의 대학에서 특강과 멘토링을 통해 후학 양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물류 관련 학회들의 산업계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학술적 발전과 산학협력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물류 스타트업을 위한 멘토링과 투자, 중소물류기업의 협업화 추진 등을 통해 물류산업의 생태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 대표는 물류 산업과 관련한 집필활동도 활발하다. 현재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물류 : 인구구조변화, 지방소멸, 공공복지와 물류', 'ESG와 지속가능한 물류', '공급망 불확실시대 물류의 재해석 : RE: Logistics', '뉴노멀시대 물류기업은 사라질까' 등 4권의 저서와 '물류 트랜드 2022' 등 3권의 공저를 집필하며 물류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또 다양한 매체에 고정적인 칼럼을 기고하며 물류산업의 트렌드와 비전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이영근 삼영물류(주) 대표이사는 "삼영물류(주)의 성장은 고객 성공을 목표로 한 도전의 결과이다"며, "이번 훈장은 저와 삼영물류(주) 임직원 모두의 노력의 결실이다"고 수훈 소감을 전했다. 또 "앞으로도 물류 혁신을 통한 산업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서울시 등 다양한 정부 위원회에 참여하며 물류 정책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이 대표는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제32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는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단체에 훈장 1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6점, 그리고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42점 등 총 55점을 포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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