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자연 숙성 인삼 소재 '림파낙스' 항염효능 증명

2025.01.21 09:24:46

성균관대 조재열 교수 연구팀 협력 '항염 소재' 가능성 제시 국제학술지 '인삼연구저널' 2025년 1월호 게재

 

[코스인코리아닷컴 이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자연 숙성 인삼 소재 '림파낙스(LymphanaxTM)'의 피부 항염 효능을 증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관련 논문은 국제 학술지 '인삼 연구 저널(Journal of Ginseng Research)' 2025년 1월호에 게재됐다.

 

게재된 논문명은 Ethanol extract of lymphanax with gypenoside 17 and ginsenoside Re exerts anti-inflammatory properties by targeting the AKT/NF-κB pathway이다.

 

기존 노화 연구에 따르면, 염증 반응을 줄이는 것은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노화 과정을 늦추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피부 염증을 줄이면 피부 노화를 늦추고 피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성균관대학교 조재열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림파낙스'의 주요 사포닌 성분과 피부 항염 효능을 다각도로 검증했다. 그 결과 숙성 과정을 거친 림파낙스 내 항염 성분인 지페노사이드 17(Gypenoside XVII)과 진세노사이드 Re(ginsenoside Re)의 함량이 증가한 사실이 확인됐다.

 

공동 연구팀은 액체 크로마토그래피-질량 분석(LC-MS/MS) 기법을 통해 림파낙스가 일반 인삼에 비해 더 높은 프로토파낙사트리올형 진세노사이드와 지페노사이드 17을 함유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이로 인해 NF-kB 단백질의 활성을 저해해 다양한 환경 염증 요소로 인한 피부 노화와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아모레퍼시픽이 오랜 기간 연구한 숙성 인삼 소재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성과로 피부 림프 건강과 항염 효능을 통한 피부 노화 극복을 기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센터 CTO는 "이번 연구를 통해 숙성 인삼 소재의 피부 림프 활성화와 항염 효능을 입증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효능을 입증한 림파낙스는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브랜드에서 핵심 소재로 활용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2월 림파낙스의 림프 활성화 효능을 밝혀낸 바 있다.

 



이지현 기자 lindalee@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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