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인코리아닷컴 김민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K-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는 유망 소비재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제품을 선발하여 글로벌 일류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지원규모는 ‘25년 80개 내외로 선정하며, 신청자격은 ’24년 수출실적(금액 제한 없음)이 있는 중소기업이면 된다. 분야는 뷰티, 패셔니 라이프, 푸드가 해당된다. (2개 분야 신청 가능, 중복 선정 시 1개 분야만 선택)
주요 지원 내용은 ▲ 중기부 수출지원사업 및 홍보 마케팅, ▲ 민간 유통사 협력 인프라 연계 지원 등이다.
뷰티의 경우 ① 올리브영과 연계해 어워즈 수상 타이틀을 마케팅 및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선정증서 수여 ② 협력기관(올리브영)이 보유한 인프라 활용한 특별 프로그램 지원 ③ 정책수단 연계를 통한 홍보·마케팅, 전시회 참가 등 판로개척 지원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판판대로 홈페이지(https://fanfandaero.kr/) 를 통해 희망분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업 선정은 서면평가(정량 및 정성) 및 품평회(협력기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 제품 시상식을 개최하고 일반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는 B2C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어워즈는 올해 12월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유망 소비재 분야 혁신제품을 선발해 글로벌 일류제품으로 성장 지원하는 ‘K-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류 확산 영향에 힙입어 한국 소비재 분야에 기회요인이 확대됨에 따라 화장품(뷰티), 패션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의 소비재 분야 수출 중소기업 수는 최근 4년간 꾸준히 증가하여 작년에는 전체 수출기업 수의 94.9%를 차지할 만큼 중소기업 진출이 활발하다. 또 중소기업 상위 5대 소비재 수출액에서도 화장품(뷰티), 패션 등 케이(K)-컬처 관련 분야가 75%의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케이(K)-수출전략품목은 기존의 중소기업 수출지원정책을 보완하여 민간의 마케팅 역량과 정부의 지원 수단을 연계하는 등 소비재 분야에 특화된 전략을 마련하는 추진체계를 도입한다.
케이(K)-수출전략품목 육성 실천 방안으로 ➊ 2030년까지 화장품(뷰티)·패션·라이프·푸드 4대 소비재 분야 수출유망제품 500개를 발굴(‘25년 80개 지정) ➋ 각 분야 유통 대기업 등이 글로벌 플랫폼 입점 지원 또는 글로벌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 촉진자(부스터)로 지원 ➌ 정책수단을 종합적으로 연계하고 규제 대응과 물류애로, 지식재산권(IP) 보호·활용 등 현장애로 해소 ➍ 국가대표 제품으로서 대규모 판로행사에 특별 전시관을 설치 등 프리미엄급 위상으로 정립 등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케이(K)-수출전략품목 육성은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활용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정부 지원을 고도화하여 해외시장 공략에 집중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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