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모아캠, 자외선 차단제의 해답은 ‘추가’가 아니라 ‘설계’에 있다

2026.01.30 02:38:35

천연 유래 부스터가 제시하는 차단 효율과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균형

# SPF Green Booster: 천연 유래 소재를 통한 선크림 성능 증진

 

[코스인코리아닷컴 길태윤 기자]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차단력과 피부 안전성은 이미 기본 조건이 됐고 최근 소비자들은 여기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고려하기 시작했다.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 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넘어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작동하는지가 중요해진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자외선 차단제 설계 방식의 한계를 분명하게 드러낸다. 차단 성능을 높이기 위해 자외선 필터 함량을 늘릴수록 사용감은 무거워지고 제형 안정성과 환경적 부담 역시 함께 커져왔다. 특히 친환경 콘셉트를 지향하는 제품일수록 고SPF 구현과 지속가능성 사이의 균형은 더욱 어려운 과제가 된다.

 

이 같은 배경에서 업계의 관심은 점차 방향을 바꾸고 있다. 자외선 차단 성분을 더 추가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존 자외선 필터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SPF Green Booster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제안된 신원료·신소재다.

 

SPF Green Booster는 자외선 필터를 대체하는 소재가 아니다. 대신 제형 내에서 필터의 분산과 작용 환경을 개선해 동일한 조성에서도 자외선 차단 효율을 보다 효과적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이는 고SPF 자외선 차단제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백탁, 점도 상승, 사용감 저하 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접근으로 평가된다.

 

 

 

제형 설계 측면에서의 장점도 분명하다. 특정 자외선 필터 시스템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필터 조합과의 호환성을 고려해 설계돼 제형 개발자가 제품 콘셉트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 성능과 감각적 품질을 동시에 조율해야 하는 개발 환경에서 실질적인 설계 자유도를 제공하는 셈이다.

 

환경적 측면 역시 이 소재가 주목받는 이유다. 천연 유래 원료를 기반으로 하면서 필터 효율을 높여 필요 이상의 자외선 필터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는 자외선 차단제 개발에서 성능과 환경 부담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최근 흐름과 맞닿아 있다.

 

업계에서는 SPF Green Booster를 단순한 보조 성분이 아니라 자외선 차단제 설계 방식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요소로 보고 있다. 자외선 차단 기술이 단일 성분 중심에서 벗어나 제형 구조와 상호작용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해석이다.

 

자외선 차단제가 고기능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요구받는 국면에서 이러한 신원료·신소재 접근은 향후 제품 차별화 전략의 중요한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 무엇을 더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가 경쟁력이 되는 시점이다.

 

관련 논문은 코스메틱저널코리아 9월호에서 전문을 볼 수 있다.(https://cosinkorea.com/news/article.html?no=56028)

 



길태윤 기자 xodbs259@cos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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