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인코리아닷컴 이효진 기자] 국내 증시 급등 속 소외됐던 화장품주가 아모레퍼시픽 등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 9일부터 13일까지 한 주간 화장품 기업의 주가는 전주 대비 2.27% 상승했다. 해당 화장품 기업은 네이버증권 화장품업종에 속한 기업 66곳 가운데 우선주와 거래정지 중인 아이큐어, 에스디생명공학, 코스나인을 제외한 59곳을 기준으로 했다.
지난 한 주 현대바이오(26.90%), 엔에프씨(22.73%), 아모레퍼시픽(17.26%), 아로마티카(13.78%), 제로투세븐(13.59%), 아모레퍼시픽홀딩스(13.14%), 에이블씨엔씨(12.43%), 노드메이슨(12.35%), 에스알바이오텍(10.84%) 등의 주가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특히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홀딩스의 주가는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는 아모레퍼시픽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한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아모레퍼시픽의 2025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1,634억 원(+6.6% YoY, +14.4% QoQ), 영업이익은 525억 원(-33.0% YoY, -42.8% QoQ)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781억 원)을 하회했다. 일회성 인건비 536억원 반영한 영향이다. 일회성 비용 제거 시 영업이익은 기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법인은 2025년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국내 면세 역시 체질 개선을 완료하고 여행객 중심으로 연간 매출액이 성장 전환했다. 미주에서는 신규 브랜드(에스트라, 한율) 확장으로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EMEA에서는 라네즈, 이니스프리 브랜드의 입점 채널 다변화가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라며 “현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결 영업이익률은 단기간 내 10%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익 증가율 기준으로도 국내외 Peer Group 내 상위권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국내 주요 화장품 종목 수익률 (단위 : 원, %)

아모레퍼시픽은 실적 발표일인 6일 이후 첫 거래일인 9일 전 거래일 대비 2만 7,800원(+20.25%) 오른 16만 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16만 9,000원까지 치솟았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도 같은 날 장중 3만 5,950원까지 오른 후 상승 폭을 일부 축소해 전 거래일보다 4,500원(+14.78%) 오른 3만 4,9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호실적에 더해 인도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화장품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 회복을 이끌었다.
실적 발표 이후 아모레퍼시픽이 인도의 대표 뷰티 플랫폼 ‘나이카’와 손잡고 메이크업 쿠션 등 공동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나이카는 인도판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뷰티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아모레퍼시픽은 현지에 맞는 제품을 개발해 인도 시장을 새로운 글로벌 시장 성장 축으로 삼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츄럴엔도텍(8.55%), 애경산업(6.72%), 코디(6.44%), 에이에스텍(6.09%), 잉글우드랩(6.07%), 브이티(6.04%), 에이피알(6.04%), LG생활건강(5.74%), 현대바이오랜드(5.23%), 잇츠한불(4.96%), 메디앙스(4.88%), 한국콜마(4.78%), 콜마홀딩스(4.06%), 제이투케이바이오(3.93%), 토니모리(3.90%), 씨티케이(3.80%), 한국화장품제조(3.76%), 코스메카코리아(3.52%), 클리오(3.29%), 라파스(3.20%), 달바글로벌(2.72%), 코스맥스(2.42%), 선진뷰티사이언스(2.06%), 마녀공장(1.63%), 바이오비쥬(1.26%), 네오팜(1.22%), 한국화장품(1.09%), 진코스텍(0.52%), 삐아(0.22%)의 주가도 한 주 사이 강세를 보였다.
현대퓨처넷(0.00%)의 주가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디와이디(-15.58%), CSA 코스믹(-14.94%), 에코글로우(-13.52%), 본느(-13.08%), 아우딘퓨쳐스(-12.63%), 제닉(-9.21%), 오가닉티코스메틱(-7.63%), 원익(-6.02%), 셀바이오휴먼텍(-5.47%), 차AI헬스케어(-5.32%), 이노진(-4.68%), 바른손(-4.18%), 나우코스(-3.03%), 넥스트아이(-2.78%), 컬러레이(-1.75%), 뷰티스킨(-1.06%), 세화피앤씨(-1.02%), 아이패밀리에스씨(-0.47%), 코리아나(-0.46%), 씨앤씨인터내셔널(-0.29%)은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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